오는 7월 3일, 서울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열리는 현대카드 슈퍼콘서트 10 어셔(USHER) 첫 내한공연을 갖는 R&B 힙합스타 어셔(USHER)의 꿈은 오랫동안 들을 수 있는 노래를 팬들에게 들려주는 것이었습니다. 그것은 음악을 시작할 무렵부터 롤 모델로 삼아온 스티브 원더와 마이클 잭슨의 영향을 받은 덕분입니다.

 

 

 

 

음악적 영감을 전수한 스티비 원더

 

마이클 잭슨이 음악과 춤을 결합한 최고의 팝 스타였다면, 시각장애를 극복한 스티비 원더는 흑인음악 특유의 감성으로 세계 음악계를 사로잡은 음악 천재입니다. 마이클 잭슨이 어셔(USHER)에게 세계의 존경을 받는 뮤지션으로서 나아가야 할 방향을 제시했다면, 스티비 원더는 어셔(USHER) 음악의 감성적인 면에 큰 영향을 주었습니다. 흥미롭게도 두 전설적인 뮤지션은 그 시대 흑인의 감성을 잘 살려 세계 음악 팬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는 점 외에도 또 다른 공통점이 있습니다. 바로 10대 시절부터 그 재능을 인정받았다는 점입니다. 스티비 원더가 1963년에 첫 앨범으로 발을 내딛었을 때, 그의 나이는 겨우 12살이었고 마이클 잭슨은 데뷔 당시 13살이었습니다. 어셔(USHER) 역시 16살이었던 1994년에 ‘Usher’를 발표해 세상을 떠들썩하게 했죠.

 

 

 

 

어셔(USHER)가 음악적 재능을 키워오던 어린 시절, 스티비 원더의 음악은 그에게 큰 영감을 주었습니다.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그는 “어린 시절 들었던 스티비 원더의 음악은 언제나 특별하게 남아있습니다. 이미 여러 번 들었던 음악들인데도 항상 처음 들었던 순간처럼 저를 감동 시킵니다.”라며 그에 대한 애정을 표한 적도 있습니다. 마이클 잭슨 추모공연 당시, 스티비 원더와 한 무대에 섰던 어셔(USHER)는 여러 차례 그의 음악을 커버하면서 스티비 원더에 대한 존경심을 표현해왔습니다. 2009년 1월, 美 오바마 대통령의 취임 축하 파티에서는 샤키라와 함께 스티비 원더의 곡인 ‘Higher Ground’를 부르며 호흡을 맞춘 바 있습니다.

 

 

어셔(USHER)의 음악에서 발견한 스티비 원더의 흔적

 

 

 

 

얼마 전 큰 화제가 됐던 어셔(USHER)의 대표적인 커버 곡인 ‘That Girl’은 스티비 원더가 1982년에 발표한 ‘Original Musiquarium I’에 수록된 곡입니다. 그 곡을 어셔(USHER)는 자신만의 느낌으로 곡을 훌륭히 소화해냈습니다. 한층 가벼워진 분위기에 빨라진 템포의 곡을 만든 것입니다. 어셔(USHER)의 스티비 원더에 대한 존경심은 이번에 발매된 신보 ‘Raymond V Raymond’ 에서도 발견할 수 있습니다. ‘Lil' Freak’은 바로 스티비 원더의 ‘Living for the city’를 샘플링한 것입니다. 프로듀서이자 작곡가인 폴로 다 돈은 어셔(USHER)만의 느낌을 실어 곡을 재해석해 호평을 받았습니다.

니키 미나지가 피쳐링한 이 곡은 고급스러우면서 웅장한, 더불어 신나는 느낌을 더해주고 있습니다. R&B 스타의 계보를 잇는 어셔(USHER)는 자신에게 영감을 준 선배들을 늘 존중하고 감사하는 마음으로 대해 좋은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더불어 자신의 New Look 재단 등을 이용해 제2, 제3의 어셔(USHER)를 발굴하고자 하는 노력도 이어가고 있습니다. 시대를 잇는 아름다운 우정은 그의 음악세계를 더욱 풍성하게 해줄 것입니다. 더 나아가 이는 그들의 음악을 들을 팬들에게도 큰 즐거움과 감동을 선사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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