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드카펫/01~02' (15건)


영화 ‘아메리칸 갱스터(American Ganster)’는 주인공인 프랭크 루카스의 일대기에 대한 조명을 통해 미국사회에 통렬한 비판의식을 담아낸 수작입니다. ‘아메리칸 갱스터 (American Ganster)’를 통해 미국 사회의 모습을 세 가지 키워드로 이야기 하고자 합니다. 


인종 차별 



이 영화의 주인공은 40년 전 흑인들이 모여 사는 빈민가 할렘에 살고 있는 흑인입니다. 어떤 장면에서는 미국 내 흑인의 각성을 상징하는 인물인 무하마드 알리의 모습이 보이기도 하는 등전면적으로 드러나지는 않지만 미국 내에서 이루어지고 있는 흑과 백에 대한 인종차별 문제를 지속적으로 보여주었습니다. 흑인인 주인공 프랭크 루카스는 6살 때 사촌이 백인 여자를 쳐다보았다는 이유로 단원들에게 살해당하는 것을 목격했다고 합니다. 그래서 가난한 흑인으로서 생존하기 위해 필요한 것은 합법적이지 않은 것에 있다는 것을 일찍 깨달았다고 합니다. 프랭크 루카스는 미국 사회의 구조적인 배경 아래에서 태어날 수 밖에 없었던 존재였던 것입니다. 


마약 


이 영화에서 가장 핵심으로 다루어지고 있는 소재 중 하나는 ‘마약’입니다. 프랭크 루카스가 개발한 순도 높고 질 좋은 마약 ‘블루 매직’을 구하려고 길게 손을 뻗는 사람들의 모습이 영화 속에 등장합니다. 이러한 모습들은 세계 최강국 미국이라는 나라에서 살아가고 있는 사람들 중 또 하나의 어두운 모습이기도 했습니다. 프랭크 루카스는 신세대 기업 방식을 도입하여 마약사업에 크게 성공합니다. 하지만 아이러니하게도 그 성공 뒤에는 마약으로 자신들의 삶을 송두리째 망쳐버린 수 많은 할렘의 흑인들이 있었습니다. ‘블루 매직’이 부린 마술은 현실의 건강한 삶을 파괴하는 것이었습니다. ‘아메리칸 갱스터(American Ganster)’는 아직도 미국의 음지에서 자신의 삶을 망치고 있을 사람들에 대해 생각하게 했습니다. 


부패 


1960년대 말 미국 할렘의 마약 유통을 장악하고 있던 조직은 마피아였습니다. 그리고 더욱 놀랍게도 그 정점에 서 있던 것은 다름 아닌 경찰이었다는 것입니다. 부패한 미국의 경찰들은 증거품으로 압수한 마약을 순도가 낮게 희석해 마피아에게 되팔았다고 합니다. ‘아메리칸 갱스터(American Ganster)’는 이렇게 부패한 미국 경찰의 행태를 정면으로 고발했습니다. 뉴욕 특수수사대원이자 부패한 형사인 트루포를 통해 이들의 행태를 적나라하게 드러내고 있는데, 정의와 합리의 이름으로 포장된 미국 권력의 치부가 드러나는 부분이었습니다. 현대카드 레드카펫 02 아메리칸 갱스터(American Ganster)의 시사회를 통해 한국 관객에게도 소개된 이 영화는 곳곳에서 어두운 미국 사회의 음지를 여과 없이 드러내어 사실 적으로 표현했다는 평가를 받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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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명세를 타면 여러 가지 뒷 이야기가 따르기 마련입니다. 영화 ‘아메리칸 갱스터(American Ganster)’도 한참 흥행가도를 달리고 있을 때, 법적 논란에 휘말린 에피소드가 있었습니다.


집단 소송을 당한 ‘아메리칸 갱스터’ 



지난 2008년, AP통신은 “세 명의 전직 연방마약단속반(DEA) 요원들이 이 영화의 제작사인 NBC 유니버설을 상대로) ‘아메리칸 갱스터(American Ganster)’가 자신들의 명예를 훼손했고, 사실을 왜곡했다는 이유로 집단소송을 제기했다.”고 보도했습니다. 소송을 건 사람들은 세 명의 前 마약 단속국 직원들이었습니다. 소송 내용은 ‘아메리칸 갱스터(American Ganster)’의 제작사인 NBC 유니버셜은 명예훼손 혐의로 5천5백만 달러를 배상하라는 것이었습니다. 소송의 가장 큰 쟁점은 영화의 마지막 장면과 텍스트에 있었습니다. 영화의 마지막 부분에는 마약 왕 프랭크 루카스가 체포되고, 경찰에게 부패한 마약단속반 경찰들을 고발하는 장면이 나옵니다. 그리고 이 영상 끝에 ‘뉴욕 소재 연방마약단속반 요원의 75%가 루카스의 밀고로 인해 기소되었다’는 내용이 나오는데 이것이 잘못된 사실이라는 주장이었습니다.


원고들은 ‘그것은 명백한 거짓이며, 피고(NBC 유니버셜)는 이 현명하고 용기 있는 공무원들을 수백만 사람들의 눈앞에서 중상모략했다.'라고 주장했습니다. 실화를 바탕으로 한 영화에서의 진실성이 현실을 완전히 왜곡한 것이라면 잘못된 일일 것입니다. 하지만 리들리 스콧 감독의 ‘아메리칸 갱스터(American Ganster)’는 영화가 가진 허위 속에서 진 실된 이야기를 끌어내고 있습니다. 조금은 억지스러워 보이는 이 소송은 그 해 4월 ‘아메리칸 갱스터(American Ganster)’ 확장판 DVD가 나온 것을 보면 그저 해프닝으로 끝났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이렇게 법적 논란에 휘말렸음에도 불구하고 ‘아메리칸 갱스터(American Ganster)’는 갱스터 영화의 걸작으로 많은 영화 팬들의 사랑을 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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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짐은 국가와 결혼했다”라는 명언을 남기며 죽을 때까지 결혼을 거부하며 드라마틱한 삶을 산 인물이 있습니다. 바로 2007 현대카드 레드카펫 01 <골든 에이지(The Golden Age)> 주인공인 엘리자베스 1세입니다. ‘뉴욕타임즈’가 지난 1천 년간 가장 탁월했던 지도자로 선정하기도 한 그녀는 극적인 삶을 살았기로 유명합니다. 



엘리자베스 1세가 되기까지 


엘리자베스 1세는 헨리 8세와 궁녀였던 앤 블린 사이에서 태어났습니다. 위로는 이복 언니인 메리 1세를 두고 있었습니다. 메리 1세가 여왕에 오르게 되면서부터 엘리자베스 1세의 시련은 본격화 되었습니다. 엘리자베스 1세는 메리 1세가 왕위에 있는 동안 그녀를 왕좌에서 몰아내려는 토머스 와이어트의 음모에 연루된 것으로 의심 받아 스물 한 살의 나이에 런던 탑에 갇히는 등 몇 차례의 죽을 고비를 넘기기까지 했습니다. ‘피의 메리’라는 별명까지 얻었던 메리 1세가 후계자를 두지 못하고 죽자 1558년 스물다섯 살의 엘리자베스 1세가 여왕으로 등극하면서 카리스마 넘치는 여왕의 극적인 삶을 시작했습니다. 


그녀는 영국의 지도자로써 당시 야욕에 사로잡힌 스페인의 무적함대와 맞서 싸우는 등 격동의 시대를 영국의 전성기로 만드는 위업을 남겼습니다. 엘리자베스 1세는 죽을 때까지 결혼을 하지 않았습니다. 결혼에 관한 그녀의 결론은 다음과 같았습니다. “한 시대를 통치했던 여왕이 평생 처녀로 살다 생을 마감했다는 비석을 세울 수만 있다면 그것으로 만족한다.” 며 “짐은 국가와 결혼했다” 라는 명언을 남기기도 했습니다. 이런 엘리자베스 1세의 극적인 삶은 2007 현대카드 레드카펫 01 <골든 에이지(The Golden Age)>로 소개되어 관객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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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카드 레드카펫 02 아메리칸 갱스터(American Ganster)는 독특하게도 세 개의 앨범을 가지고 있습니다. 음악에 있어서도 높은 평가를 받은 ‘아메리칸 갱스터(American Ganster)’의 영화음악에 대한 이야기를 들려드리겠습니다. 


두 개의 Original Sound Track 



 ‘아메리칸 갱스터(American Ganster)’의 O.S.T는 독일 뮌헨 출신의 마르크 스트라이텐펠트가 음악감독을 맡은 앨범과 다양한 가수들이 참여한 사운드트랙 앨범 두 가지가 있습니다. ‘글래디에이터(Gladiator)’, ‘한니발(Hannibal)’, ‘라스트 사무라이(Last Samurai)’등 걸작의 음악 편집으로 실력을 쌓은 마르크 스트라이텐펠트의 앨범은 영화에 어울리는 심리적 대립과 팽팽한 긴장감에 중점을 두는 음악으로 1970년대의 도회적이고 서늘한 감각을 표현해 냈다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더불어 80인조의 오케스트라와 다양한 악기 사용은 영화의 느낌을 잘 살리는데 충분한 역할을 한 부분이기도 했습니다. 또 하나의 O.S.T 앨범은 도나 해더 웨이, 빌 위더스, 앤서니 해밀턴, 퍼블릭 에너미 등이 참여하 여 제작된 영화 삽입곡 앨범입니다. 영화의 마지막 장면에 삽입된 퍼블릭 에너미의 ‘Can't Truss It’은 큰 인기를 모으기도 했습니다.


오마쥬 앨범 제이 지(Jay-Z)의 ‘아메리칸 갱스터’ 


‘아메리칸 갱스터(American Ganster)’는 O.S.T와 별개로 영화와 같은 제목의 앨범을 하나 더 가지고 있습니다. 미국 힙합계의 최고 권력자로 통하는 제이 지(Jay-Z)는 2007년 자신의 열 번째 정규 앨범을 영화 ‘아메리칸 갱스터(American Ganster)’와 같은 타이틀과 영화를 컨셉으로 한 앨범을 발표 했습니다. 차기 앨범을 준비해 오고 있던 그는 2007년 ‘아메리칸 갱스터(American Ganster)’시사회에 참석하는 기회를 가졌습니다. 제이 지(Jay-Z)는 이후 어떤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이 영화를 보는 순간 엄청난 충격을 받았다. 영화는 내 이야기나 다름없다"라고 털어놓았습니다. 이렇게 만들어진 앨범 수록 곡 중 첫 싱글로 커트된 'Roc Boys'는 '2007년 톱 100곡' 중 1위에 오르는 인기를 얻었습니다. 결국 O.S.T보다 더욱 성공한 영화의 오마쥬 앨범이 탄생하게 된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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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메리칸 갱스터(American Ganster)’의 러셀 크로, 그가 없었다면 형사 리치 로버츠는 없었을지도 모릅니다. 한국에서도 많은 팬을 거느리고 있는 배우 러셀 크로, 그가 형사 리치 로버츠가 되기까지 과정을 소개하겠습니다. 


배우 러셀 크로 



뉴질랜드의 웰링턴에서 태어나 오스트레일리아에서 자란 러셀 크로는 어린 시절부터 TV 쇼에서 아역 스타로 이름을 알렸습니다. 그는 1992년 ‘이유 없는 반항(Romper Stomper)’을 통해 해외에까지 얼굴을 알렸습니다. 그리고 1995년, 영화 ‘퀵 앤 데드(Quick And Dad)’의 제작을 맡은 샤론 스톤의 눈에 띄며 이 영화에 합류했습니다. 그리고 이 영화를 통해 헐리우드에 러셀 크로의 얼굴을 알렸습니다. 제임스 엘로리의 원작을 영화로 만든 ‘LA 컨피덴셜(LA Confidential)’에서는 버드 화이트 역을 열 연하며 비평가들의 찬사를 받을 정도로 연기력을 인정받았습니다. 이후 ‘인사이더(Insider)’, ‘글래디에이터(Gladiator)’, ‘뷰티풀 마인드(Beautiful Mind)’로 세 번 연속 아카데미 남우주연상 후보로 선정되는 영광을 누렸습니다. 이중 ‘글래디에이터(Gladiator)’는 러셀 크로를 월드스타의 반열에 오르게 한 작품이었습니다. 


러셀 크로와 아메리칸 갱스터가 만나다 


러셀 크로는 과거 할리우드를 떠돌고 있던 ‘아메리칸 갱스터(American Ganster)’의 시나리오를 읽었고 출연 제안도 받았지만 거절했습니다. 거절의 이유는 형사 리치 로버츠의 캐릭터가 너무나 빈약하다는 점이었습니다. 하지만 리들리 스콧 감독이 메가폰을 잡기로 결정하고 러셀 크로에게 다시 제안했을 때 그는 다시 수락했습니다. 명감독이 걸작을 만들어 낼 것이라는 것이라고 확신했기 때문입니다. 러셀 크로는 ‘아메리칸 갱스터(American Ganster)’에서 다시 한 번 그의 연기력을 인정받았습니다. 현대카드 레드카펫 02 아메리칸 갱스터(American Ganster)를 통해서도 한국 팬들에게 그의 또 다른 매력을 보여주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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