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콘서트 05 크렉 데이빗/현장스케치' (3건)

 

현대카드 슈퍼콘서트 05 크렉 데이빗을 위해 한국을 방문했던 크렉 데이빗이 두 명의 한국 여가수와 특별한 만남을 가졌다고 합니다.

 

 

 

 

윤미래, 크렉 데이빗을 인터뷰하다

 

가수 윤미래는 2005년 1월 18일 방한한 크렉 데이빗을 만나 인터뷰를 가졌습니다. 이날 인터뷰에서 크렉 데이빗은 이상형을 묻는 윤미래의 질문에 “청바지를 입고 흰색 티셔츠에 조끼를 입은 눈이 큰 여자”라며 당시 윤미래의 모습을 묘사해 그녀를 당혹스럽게 했습니다.

인터뷰를 진행한 윤미래도 크렉 데이빗을 직접 만나 매우 좋았다며 “(크렉 데이빗은) 내가 너무 좋아하는 가수다. 몇 년 전 1집 음악을 우연히 접하고 완전히 빠졌었다. 그의 비디오를 녹화하며 친구들과 같이 보기도 했었다”며 크렉 데이빗의 깜작 고백에 화답했습니다. 윤미래와 크랙 데이빗은 R&B, 힙합 등 추구하는 음악 스타일이 비슷해 이날 만나자마자 금세 친해져 주변을 놀라게 했다고 합니다. 크렉 데이빗은 실제 그의 이야기를 노래로 담은 새 앨범과 한국 방문기를 털어놓으며 윤미래와 진솔한 인터뷰를 즐겼습니다.

윤미래는 그의 앨범에 대해 잘 알고 있어 평소 궁금해했던 음악 이야기뿐 아니라 사적인 질문도 스스럼없이 던지며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연출했습니다. 윤미래는 이날 한국의 사계절을 수묵화로 그린 미니 병풍과 자신의 앨범을 크랙 데이빗에게 선물하기도 했습니다. 크렉 데이빗과 인연이 있는 또 한 명의 한국 여가수가 있습니다. 바로 가수 임정희입니다. 임정희는 서울 삼성동의 클럽 벡스에서 열렸던 크렉 데이빗의 3집 앨범 쇼케이스에 게스트로 나섰습니다. 이미 그 실력을 인정 받는 가수 임정희는 사람들의 호응을 이끌어내며 멋진 무대를 선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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뛰어난 가창력과 감각적인 음악으로 R&B의 새로운 롤모델이 된 크렉 데이빗이 ‘현대카드 슈퍼콘서트 05 크렉 데이빗’ 내한 공연을 통해 서울을 방문했습니다.

 

 

 

 

세계 최고의 가수, 그리고 세계 최고의 관객

 

현대카드 슈퍼콘서트를 통해 한국에서 공연을 가진 가수들은 한결같이 한국에서의 공연은 특별한 점이 있다고 입을 모아 이야기를 합니다. 조용히 공연을 즐기는 일본인들과는 대조적으로, 국내 팬들은 열광적으로 반응해 스타들에게 특별한 힘을 준다고 합니다.

이번 '현대카드 슈퍼콘서트 05 크렉 데이빗'을 위해 공연 하루 전날인 18일 오후4시 30분 인천 공항에 입국한 크렉 데이빗은 “한국은 공연뿐 아니라 쇼케이스를 위해 여러 번 내한했습니다. 여러 나라에서 공연을 해왔지만 한국 관중들이 매번 보여준 열정적인 모습은 저에게 인상 깊게 남아 있습니다. 이번 공연도 신나게 즐겨주길 바랍니다.”라고 이번 방한에 대한 소감을 밝혔습니다.

'현대카드 슈퍼콘서트 05 크렉 데이빗'을 위한 방문 당시, 한국에서 이루어 졌던 그의 인터뷰 내용을 통해 이번 공연에 대한 그의 포부를 만나보도록 하겠습니다.

 

 

크렉 데이빗에게 묻다

 

Q. 히트곡을 모아놓은 앨범 'Greatest Hits'의 발매 기념 콘서트라 할 수 있는 현대카드 슈퍼콘서트 05 크렉 데이빗에 대한 소감을 말씀해주세요.
A. 지난 10년 동안 앨범활동이 끝나면 바로 새로운 앨범을 준비하면서 정신 없이 보내왔습니다. 모든 앨범이 소중하지만 'Greatest Hits'는 저에게 정말 특별합니다. 그 동안 받아온 많은 사랑에 보답하기 위한 앨범으로, 저의 히트곡들과 신곡이 포함된 베스트 앨범이기 때문입니다.

Q. 클럽에서 당신이 음악이 나오면 정신 없이 흔들 수 있는 이유는 바로 투 스텝 비트에 있다고 할 수 있습니다. 앞으로도 투 스텝과 같은 새로운 비트를 만나볼 수 있을까요?
A. 전 새로운 것에 도전하는 것이 좋습니다. 제 음악은 팝 시장의 흐름에 따라 자연스럽게 변해갔지만 그래도 크렉 데이빗 특유의 R&B느낌을 살리려고 노력해왔습니다.

Q. 당신의 노래, 'Insomnia'를 부른 한국 가수 휘성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A. 그에 대해 물론 알고 있습니다. 한국에서 정말 많은 사랑을 받았다고 들었고, 휘성은 곡과 잘 어울리는 보컬이라고 생각이 됩니다. 많이 사랑해준 팬들과 휘성에게 고맙다는 말을 전하고 싶으며 이번 공연에서 'Insomnia'도 부를 예정입니다. 크렉 데이빗은 이날을 비롯해 한국에서 머문 짧은 기간 동안, 곳곳에서 만난 팬들의 사인과 사진촬영 공세를 마다하지 않으며 세련된 매너를 보여주었습니다.

인터뷰에서 말했던 것처럼 한국에 대한 깊은 감사와 애정은 '현대카드 슈퍼콘서트 05 크렉 데이빗' 공연에서도 잘 나타났습니다. 국내에서 인기를 끈 'Insomnia'을 비롯, 수많은 히트곡을 부르며 관객들을 열광의 도가니로 몰아넣은 이번 공연은 현대카드 슈퍼콘서트의 명성을 이어가기 충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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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0년 봄, 19살이란 어린 나이에 영국 음악계에 혜성처럼 등장한 크렉 데이빗. 그는 영국 아티스트에게 좀처럼 문을 열지 않는 것으로 유명한 미국시장에서도 150만 장 이상의 음반을 판매하며 실력을 입증했습니다. 실력과 함께 터프 하면서도 부드러운 이미지를 겸비해 많은 여성 팬을 보유하고 있는 크렉 데이빗이 마침내 한국을 찾았습니다. 바로 현대카드 슈퍼콘서트 05 크렉 데이빗 한국 공연을 위해 말입니다.

 

 

 

 

황태자를 기다리다

 

2009년 8월 19일. 올림픽공원 올림픽 홀에는 그를 보기 위한 팬들로 북적이었습니다. 시원한 음료 서비스를 제공받은 팬들은 더운 날씨도 잊은 채 현대카드에서 마련한 다양한 볼거리와 함께 공연을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특히 공연장 입구에 마련된 컬러풀한 카드들이 만들어낸 현대카드 전광판이 큰 인기를 끌었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사진을 찍으며 그 순간을 기록하고 있었습니다.

 

 

현대카드 슈퍼콘서트 05 크렉 데이빗, 그 화려한 서막을 열다

 

크렉 데이빗은 화이트 컬러의 깔끔한 수트에 선글라스를 끼고 등장했습니다. 그가 모습을 드러내자 관중들은 열광하기 시작했습니다. 등장만으로도 이미 공연장의 분위기는 뜨거워졌고, 'Hot stuff'와 함께 그 열광의 무대가 시작되었습니다. 감미로운 목소리와 대조되는 탄탄한 바디의 강렬함은 그의 매력을 더욱 배가시켜주었습니다. 이후 'What's your flava?', 'She's on fire',' Friday night, 7days', '6 of 1 thing' 등 차례로 히트곡들을 선보였습니다.

특히 'Friday night' 를 부르기 전에 외친 그의 한마디."바로 이곳에서 내 느낌을 충분히 발산할 거예요. 오늘이 바로 클럽데이!”라는 멘트는 콘서트 현장을 찾은 관중들의 심장을 뛰게 만들며 파티의 서막을 알렸습니다.

 

 

 

 

공연은 절정을 향해서...

 

그의 공연은 감미로운 멜로디의 R&B 부터 쉴새 없이 내뱉는 파워풀한 속사포 랩까지 다양한 장르의 음악들을 선보이며 진행되었습니다. 이윽고 스팅과 함께 부른 'Rise & Fall'을 선보이자 팬들의 환호는 최고조에 올랐습니다.

하지만 이는 공연의 하이라이트였던 'Insomnia'를 위한 예열 과정일 뿐이었습니다. 국내 가수 휘성이 번안해 불러 큰 인기를 모은 'Insomnia'의 전주가 흘러나오자 팬들은 약속이나 한 듯 자리를 박차고 일어나 함께 뛰고 리듬을 타며 함께 무대를 만들어갔습니다. 이후 빗발치는 앙코르 함성이 이어지자, 크렉 데이빗은 다시 한번 팬들의 부름에 응했습니다. 그는 밴드와의 즉석 공연으로 화답했고, 그렇게 1시간 30분에 걸친 공연은 그가 한국 팬들에게 남기는 감사 멘트로 막을 내렸습니다.

조금은 낯설지만 꾸밈없는 그의 영국식 발음의 감사 인사에서 '현대카드 슈퍼콘서트 05 크렉 데이빗'을 찾은 많은 관객과 팬들을 향한 그의 진심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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