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콘서트 08 휘트니 휴스턴/현장스케치' (2건)

 

2010년 2월 가장 매혹적인 목소리를 지닌 흑진주, 휘트니 휴스턴의 첫 내한공연이 있었습니다. 파워풀한 목소리와 건강미 넘치는 피부의 디바, 휘트니 휴스턴이 ‘현대카드 슈퍼콘서트 08 휘트니 휴스턴 첫 내한공연’ 을 위해 짧지만 강렬한 한국에서의 일정을 보냈습니다.

 

 

 

 

10년 만에 ‘서울’에서 컴백하는 휘트니 휴스턴!

 

20년 전, 전 세계 여성들을 영화관으로 몰리게 했던 영화 '보디가드'의 주인공이자, 한 시대를 대표하는 가수인 휘트니 휴스턴, 그녀가 10년의 공백을 깨고 새 앨범 ‘I look to you’와 함께 월드투어를 시작했습니다. 그 뜻깊은 첫 번째 발걸음이 바로 ‘현대카드 슈퍼콘서트Ⅷ 휘트니 휴스턴 첫 내한공연’ 이었습니다.

 

 

"생화에 알레르기가 심해요.”

 

그녀가 '현대카드 슈퍼콘서트 08 휘트니 휴스턴 첫 내한공연'을 위해 인천 공항에 입국했을 당시에 있었던 몇 가지 재미있는 에피소드를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휘트니 휴스턴은 본래 생화 알레르기가 있다고 합니다. 그런 그녀를 위해 한국화를 전공한 안종임 씨가 특별히 한지로 만든 꽃다발을 준비했습니다. 17살 된 자신의 딸과 함께 한국을 방문한 그녀는 꽃다발을 전해 준 어린 화동들에게 따뜻하고 포근한 미소를 보내며 화답했습니다.

휘트니 휴스턴을 위해 준비된 특별한 꽃다발은 입국장에서 그녀를 맞이했던 화동들의 색동 한복과 어우러져 멋진 그림을 만들어냈습니다. 무엇보다 한지로 만든 꽃다발은 한국을 처음 방문한 그녀에게 우리나라의 전통적인 아름다움을 전할 수 있는 값진 선물이었습니다.

 

 

공연에 집중하기 위한 그녀의 특별 주문

 

입국 세레모니를 마친 휘트니 휴스턴은 그대로 숙소인 W 호텔로 향했고 공연에만 집중하기 위해 공연 외에는 다른 어떤 활동도 하지 않았습니다.

성공적인 무대를 위해 공연 준비에만 몰두했던 휘트니 휴스턴이 관계자들에게 부탁한 특별한 주문이 하나 있었습니다. 바로 자신이 마실 생수를 볼빅(프랑스산의 생수)으로 준비해달라는 요청이었습니다. 세계 최고의 디바인 만큼 목 보호를 위해 마시는 물까지 신경 쓰며, 자기 관리에 철저한 모습에서 이번 공연에 임하는 그녀의 결의를 엿볼 수 있었습니다.

‘현대카드 슈퍼콘서트Ⅷ 휘트니 휴스턴 첫 내한공연’을 통해 데뷔 25년 만에 처음 찾은 한국 무대에서 최고의 모습을 보여주기 위해 공연에만 몰입하는 휘트니 휴스턴의 모습은, 음악에 대한 그녀의 열정과 사랑을 보여주기 충분했습니다.

사진제공 ㈜슈퍼내추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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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설적인 디바의 귀환, 여왕의 10년만의 외출로 세계적인 이슈가 됐던 세계적인 팝 스타 휘트니 휴스턴의 첫 내한공연이 ‘현대카드 슈퍼콘서트Ⅷ-휘트니 휴스턴 첫 내한공연’의 초청으로 지난 2월 6일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열렸습니다.

 

 

 

 

가슴 뭉클한 120분

 

공연 중, 안타깝게도 그녀의 컨디션이 100%는 아니었습니다. 하지만, 땀을 흘리면서 열창하는 그녀의 모습에 관객들은 함께 호흡하고, 그녀를 응원하는 훈훈한 모습을 보였습니다. 컨디션 난조와 첫 월드투어 공연의 부담감에도 불구하고 그녀는 ‘Saving All My Love for You`, ‘Greatest Love of All’ 등을 부르며 예전의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특히 ‘Step by step’ 등 댄스 곡을 부를 때는 파워풀한 댄스를 선보이며 무대를 장악하기 시작했습니다.

 

 

 

 

자연스럽게 공연을 리드하는 여유, 위트 있는 대화와 노래의 연결 등, 매끄러운 공연 진행이 점점 빛을 발하였습니다. 또한 관객과 함께 하려는 그녀의 노력에 인간적인 유대감이 느껴지기도 했습니다.

그녀가 전성기 때 들려주었던 신의 사운드와 강렬한 전율, 현란한 테크닉에는 못 미쳤으나, 공연 내내 전해지던 그녀의 열정은 기억이 선명하게 남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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