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콘서트 16 레이디 가가/전문가 칼럼' (5건)


파격과 혁신의 아이콘.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아티스트로 꼽히는 현대카드 슈퍼콘서트의 16번째 주인공 레이디 가가. 'THE BORN THIS WAY BALL'의 시작을 알린 'Highway Unicorn (Road to Love)'부터 마지막 앙코르 곡 'Marry the Night'까지. 약 2시간 가량 진행된 이번 공연은 예술성이 돋보이는 무대 연출과 퍼포먼스로 5만여 관객들에게 놀라움을 전해주었습니다. 역사적인 날로 기록된 현대카드 슈퍼콘서트 16 레이디 가가 내한공연, 그 생생한 현장을 음악 칼럼니스트 이민희님의 글로 되새겨봅니다.



이건 단독공연이 아니라 완전 그래미야, The Born This Way Ball Global Tour

 


4월 27일 밤, 서울 잠실 올림픽 주경기장에서는 우리가, 아니 전세계가 전혀 예상하지 못했을 이상한 시나리오가 펼쳐지고 있었다. 대개 영미 밴드가 새 앨범을 발표하고 투어를 시작할 때면 연고지인 유럽이나 북미를 기점으로 해 추후에 그 밖의 세계로 떠나기 마련이다. 그런데 명실상부한 월드스타가, 이 시대 독보적인 수퍼스타가 이례적으로 아시아를 첫 번째 투어 지역으로 선언했고, 수많은 아시아 가운데에서 무려 여기를 첫 무대로 택했다. 노래는 물론 패션과 공연을 비롯한 모든 영역들에서 기존 팝 시장의 상식과 관행을 극단적으로 뒤엎는 일에 원래 익숙한 캐릭터이기에 가능했을 파격적인 결정으로 보인다. 그렇게 기획부터가 달랐던, 일정과 수순에 있어 남다른 실험을 가한 가가의 세 번째 투어 ‘The Born This Way Ball Tour’는 공연 두 시간 전까지도 제작진에게 셋 리스트를 알려주지 않은 채 완전 극비 상태로 시작됐다. 현장을 찾은 5만 명의 관중은 이게 얼마나 대단하고 귀한 순간인지 알기나 했을까. 우리는 이 놀라운 순간을 최초로 경험한, 억세게 운 좋은 목격자들이다.

마침내 뚜껑이 열린 공연은 하여간 달랐다. 일반적으로 무대는 가로로 길게 준비되기 마련이지만, 가가의 무대는 세로로 길어 보였다. 무대의 높이가 상대적으로 낮아 보이기도 했다. 무대 정면에 4층 높이의 웅대한 성(城)이 들어섰기 때문이다. 가가의 성은 투어의 핵심 내용이 되는, 가가가 태어나고 살아가다가 죽음을 맞이하는 세상, 즉 ‘명성의 왕국(The Kingdom of Fame)’을 상징한다. 그 왕국의 성은 단순한 장식용 스티로폼이 아니었다. 매우 복잡하고 정교한 구조물이었다. 이를테면 시시각각 문이 열리고 닫히는 한편 구조 전체가 바뀔 만큼 완전히 분리되는, 때때로 형형색색 요란한 조명이 쏟아지는, 각 층의 면면들은 언제든 스테이지로 전환될 수 있을 만큼 넓은, 그리고 구석구석 거울부터 장식장까지 섬세한 소품들이 전시된 풍요롭고 거대한 공간이었다. 이 같은 구상은 중세 시절에도 오늘날의 5성급 호텔이나 펜트 하우스처럼 럭셔리한 건축물이 있지 않았을까 하는 상상으로부터 시작되지 않았을까 한다. 이 상상력은 그녀의 디자인 팀 ‘하우스 오브 가가’의 완벽함과 평범을 거부하는 가가의 편집증이 만나 거대한 무대로 현실화되었다.  

덧붙여 참고할 만한 정보가 있다. ‘The Born This Way Ball Tour’는 올해 아시아로 시작해 오세아니아와 유럽을 거친 후 2013년 북미로 간다. 앞서 말했듯 일반 공연의 원정 수순을 뒤엎는 이상한 경로다. 그리고 총 110회로 예정된 각각의 공연들 사이에는 짧게는 사흘에서 길게는 일주일 전후의 여백이 있다. 무대 즉 그 어마어마한 성을 제대로 이동시킨 후 완성하고 가동 테스트를 하려면 그만큼 긴 시간이 필요하기 때문이다. 아울러 배로 들여온 컨테이너 박스만 40여 개, 의상부터 소품까지 그 밖의 장비는 전세 비행기 두 대 분량이라는데, 이런 물량과 수고가 ‘페임의 왕국’을 완벽하게 구축하고 가가의 특급 공연을 완성하는 것이다. 그렇게 가가의 공연은 압도적인 스케일을 과시하면서 시작됐고, 차려놓은 밥상 위에 얹은 각종 퍼포먼스는 단독공연이 아니라 그래미를 방불케 하는 다채로운 연말 시상식에 가까웠다는 말로 가가의 공연을 일단 요약하면서, 그날의 성찬을 되새겨 보기로 한다.


마더 몬스터 vs 리틀 몬스터, 팬덤은 가수를 닮는다

공연 전부터 여기저기 카메라가 터졌다. 발 빠른 기자들은 공연 전의 수많은 풍경을 사진과 글로 담아 잽싸게 인터넷에 뿌려 놓았다. 잘 알려진 대로 가가의 공연은 사전부터 각종 단체들과 싸워야 했고, 따라서 당일 가가의 공연을 반대하는 이런저런 측의 시위는 충분히 예견된 일이었다. 공연의 반대를 주장하는 이들의 성토가 있는가 하면, 역으로 공연과 선택의 자유를 이야기하는 시위단도 보였다. 이 참에 결집한 성 소수자 연합도 조금씩 움직였다. 그리고 그보다 흥미로운 무리들이 있었다. 가가의 수많은 워너비들이다. 가가가 한때 즐기던 손바닥 만한 리본이 달린 헤어밴드는 몹시 평이한 수준에 속했다. 백발 가발을 쓴 이들, 가가 코스프레로 여장한 남자들, 가가가 언젠가 선보였던 것처럼 맥주 캔을 헤어핀처럼 활용한 외국인들이 눈에 들어왔다. ‘마더 몬스터’라 스스로를 칭하는 가가는 그들을 ‘리틀 몬스터’라 부른다. 그녀의 골수팬을 자처하는 ‘리틀 몬스터’들은 공연 당일 아침부터 대기하고 있었고, 부지런과 정성으로 스탠딩 석의 명당(이 구역은 ‘몬스터 핏’으로 통한다)에 들어설 수 있었다.
 


충직한 리틀 몬스터를 거느린 마더 몬스터는 ‘Highway Unicorn’으로 첫 투어의 문을 열었다. 공연의 레퍼토리를 잠깐 점검하자면, 이제 고작 두 장의 정규 앨범과 한 장의 기획 앨범을 발표했을 뿐인데도 가가는 엄청나게 많은 히트곡을 가진 베테랑 뮤지션으로 보인다. 활동기간은 짧았지만 나오는 노래마다 다 터졌기 때문이다. 최근 발표한 앨범 Born This Way (2011)의 거의 모든 수록곡을 들려주면서도, ‘Just Dance’ ‘Bad Romance’ ‘LoveGame’ ‘Telephone’ ‘You & I’ ‘Pocker Face’ ‘Alejandro’ ‘Paparazzi’ 등 차트를 순회했던 과거의 히트곡을 잊지 않았다. 사정상 풀 버전을 양보하고 짧게 스쳐간 노래들, 때때로 라이브가 아니라 조금은 아쉽게도 레코딩 버전(‘Paparazzi’)으로 흘러나온 모든 노래들을 합치면 총 20곡이 넘는 엄청난 분량이다. 그리고 똑같은 옷을 입고 소화하는 노래는 거의 없었다. 노래가 바뀔 때마다 숨가쁘게 옷을 갈아입고 나와 각 노래들의 특징을 분명히 했고, 노래와 의상에 걸 맞는 퍼포먼스를 띄웠다. 그토록 역동적으로 춤추는 데도 노래는 흔들리지 않았다. 가가는 역시 팔색조였고 명백한 다중인격이었다.

그 숱한 퍼포먼스를 일일이 복기하기는 벅찬 관계로 가가 공연의 특징이 또렷하게 드러나는 두 가지 경우를 다시 음미해보려 한다. 첫 번째로 공연의 세 번째 노래였던 ‘Born This Way’다. 출신과 피부색과 성 정체성과 상관없이 모든 인류는 공평하게 태어났다는 메시지를 전하는 노래로, 가가는 경기장이 쩌렁쩌렁 울릴 만한 괴성을 지르면서 노래를 시작했는데 아마도 출산의 고통을 표현한 것 같다. 지난해 그래미 시상식에서는 유사 자궁 구조물을 소개한 바 있는데, 이를 보다 직관적인 소리로 확장한 것이다. 좌우간 노래가 시작되자 여러 댄서들이 함께 무대를 채웠다. 가가의 여러 작품들이 말해주는 것처럼 가가의 댄스는 팝음악의 댄스와 완전히 다르다. 전문 백댄서를 대동하는 대중지향의 댄스가 아니라 무용계에서 활약하는 전문가들의 소환이다. 그들은 대체로 맨발을 고수하고, 운동으로 다져진 아름다운 근육과 함께 곡선의 실루엣을 드러내는 얇거나 없는(?) 의상을 즐긴다. 그리고 예술에 가까운 무대를 중화해 결국 팝으로 전환하는 존재는 언제나 무대 중앙에 서서 격렬하게 춤추고 노래하는 와중에도 위태로운 킬힐에서 절대 내려올 일 없는 가가다.

다음으로 이색적인 순간은 ‘Heavy Metal Lover’의 퍼포먼스로, 일명 ‘가토바이’가 등장하는 대목이다. 가가가 즐겨 타는 오토바이를 뜻한다. 이 작은 오토바이 안에서 가가는 수많은 일들을 해치운다. 공연이 결국 18금 판정을 받은 이유는 노출이 잦고 종종 속옷 바람으로 무대를 휘젓는 가가의 패션 때문이기도 하지만(그럼에도 불구하고 가가는 엄청 섹슈얼해 보이지는 않는다는 게 함정), 어떤 종교의 교리가 부정하는 일을 가토바이 위에서 저지르기 때문이다. 일례로 가가는 가토바이 위에 누웠다. 이어 가가의 몸 위로 어느 여성 무용수가 올라탄 후 둘은 ‘하는’ 듯한 행위를 보여주는 충격적인 순간이 있었다. 하지만 가가는 ‘그 일’에만 매몰되지 않는다. 가토바이로 달릴 수도 있고 가토바이를 침대 삼아서 할(?) 수도 있지만, 가토바이는 운전대에 키보드를 장착할 수 있어 언제든 연주가 가능한 멀티 기기다. 새 앨범에 실린 ‘Hair’는 원곡의 역동성을 키보드 위주의 발라드로 재해석해 가토바이 위에서 들려준 서정적인 노래였다. 노래가 끝난 후 가가는 덧붙였다. “’하는’ 거에 취해서 노래 가사를 조금 까먹었어요.”


볼 게 너무 많아 버거웠던 순간들


공연을 앞두고 이전 공연 영상을 찾아보는 동안 가가는 관중과 교감하는 일보다 극에 집중하는 캐릭터로 보였다. 첫 투어에서 가가의 페르소나는 앤디 워홀을 롤 모델로 삼은 ‘캔디 워홀’이었고, 두 번째 투어에서 가가는 나고 자란 뉴욕을 몸으로 또 소리로 표현하는 연기자에 가까웠다. 세 번째 투어는 ‘더 킹덤 오브 페임’이라는 설정이 말해주는 것처럼 왕국을 배경으로 한다. 명확한 주제를 따라 쇼를 책임지는 일에 더 큰 의무가 따를 것이라 예상했지만, 그러나 가가는 종종 웅변에 가까운 샤우팅으로 우리의 호응을 부추기고 18금 판정에 관한 배짱의 견해를 털어놓았으며(“한국 정부가 내 공연을 18금으로 만들어놨는데, 그게 어떤 것인지 제대로 보여주겠다”) ‘가가 울랄라’로 시작하는 ‘Bad Romance’의 도입부를 ‘가가 코리아’로 바꿔 관중의 커다란 함성을 이끌어냈다. 너무 큰 무대에 파묻혀 때때로 잘 보이지 않았던 작은 가가를 확인하는 가장 명쾌한 방법이기도 했다. 우리는 보러 가지만 근본적으로 더 잘 들으러 공연을 찾는다.

이렇게 해서 ‘톱 시크릿’으로 묶여 있던 세 번째 투어의 봉인이 마침내 해제됐다. 그 유명한 생고기 패션을 재현했던 것처럼 어느 정도는 친숙한 구석도 있기는 했다(‘Americano’의 퍼포먼스는 고기 옷을 입고 고기를 소품으로 쓰는 등 푸줏간 형식으로 구성했다). 한편으로는 이렇게 요란하고 성대할 것이라 이미 예상하고는 있었지만 이제는 어떤 공연을 봐도 흥분하지 못할까봐 걱정스러울 만큼 엄청난 장관이기도 했다. 우려했던 대로 모든 것을 눈에 담지 못해 아쉬운 공연이기도 했다. 가가의 친숙하고 맹렬한 댄스곡에 맞춰 몸을 흔들 겨를 없이 너무 많은 유혹과 자극의 장치들이 터져 나왔기 때문이다. 그렇게 모두가 많은 것을 놓치고 말았을 테지만 그래도 우리가 살면서 이런 행복한 아쉬움을 느끼는 순간이 과연 얼마나 될까.

시작하자 마자 탈진할 듯 노래와 춤과 말을 속사포처럼 쏟아내던 가가는 후반부에 이르러 나올까 말까를 망설이며 ‘밀당’의 진수를 보여줬다. 적당히 뜸들인 후 나타나 앵콜곡 ‘Marry The Night’를 공연의 마지막으로 들려준 후 살짝 넘어지는 바람에 ‘꽈당 가가’가 됐는데 큰 부상이 아니기를 바란다. 모두가 인정하는 바와 같이 가가는 예측불허의 미친 캐릭터이다. 어느 정도 알고는 있지만 직접 보면 그 이상을 돌려준다. 우리가 누렸던 만족을 세계가 곧 공유하려면 가가는 일단 옥체부터 보존해야 할 것이다. 가가의 투어는 이제 시작에 불과하다. 아직 갈 길이 구만리인 장기 레이스다.



이민희(음악칼럼니스트)
각종 온라인/오프라인 매체에 대중음악 관련 글을 기고하고 있다.
음악웹진 백비트(100beat.com)의 편집인으로 활동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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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addr | edit/del | reply gaga 2012.04.30 21:24 신고

    레이디 가가의 이름은 의도적인 작명입니다.
    gaga 를 영어사전으로 찾아보면 '정신이 나간' 정도로 해석됩니다.
    아래 분석자료를 추천해드립니다.
    냉정하게 사탄숭배 오컬트 상징과 마인트컨트롤에 대해 확인해보시기바랍니다.
    대중이 잘 모르는 불편한 진실
    (레이디 가가=정신이 나간 여자 =마인트컨트롤된 여자) 인것을 확인해보세요.
    본 디스 웨이 - http://blog.daum.net/j73lp7d3td/10
    파파라치 - http://blog.daum.net/j73lp7d3td/56
    텔레폰 - http://blog.daum.net/j73lp7d3td/51
    알레한드로 - http://blog.daum.net/j73lp7d3td/9

    • addr | edit/del 패시미스트 2012.05.07 05:41 신고

      그걸 곧이 곧대로 듣는 그 쪽 분이야 말로 미신을 숭배하시는 것 같아서 초큼 안쓰럽네요.
      인터넷에 떠도는 가십거리를 진실이라 믿으면 안된다는 절대 진리를 잊지 마시길 ㅇㅅㅇb
      그리고 사탄숭배=예수숭배나 다를바 없습니다만'~ 'a
      관점만 바꾸면 뭐 다 그렇고 그런게 인생 아니겠습미카'ㅂ'
      죽기 전까지 잘 살아봅시다 먼지씨'ㅅ'b
      저는 재가 되겠사와요. 그러니 걱정마시길'ㅅ'b

  2. addr | edit/del | reply 980783 2012.05.03 10:18 신고

    공연 좋았습니다. 앞에서 봐야했어야하는 공연이었던 것 같아용. 잘 안보여서.. 그래도 탁월한 공연이었어요~~

  3. addr | edit/del | reply 난당신을안다 2012.05.03 12:52 신고

    저 위에 전신타이즈 입은 여자 리틀몬스터는 아마 일본사람일거에요 일본에서도 상당히 유명한? 그런 리틀몬스터로 알려져 있단 것 같은데 .......

  4. addr | edit/del | reply 이번 스텐딩석 2012.05.04 16:49 신고

    평소 뮤지컬이나 콘서트를 자주 보러 다니는 한사람인데요.이번 콘서트처럼 이렇게 크고 성대하게 치뤄진건 본적이 없었네요 앞으로 현대카드 슈퍼콘서트를 많이 기대하게 될 것 같네요

  5. addr | edit/del | reply 몬스터핏이 2012.05.07 10:10 신고

    몬스터핏이란 장소가 윗사진에서 보이는 스텐딩석 가운데 위치한 오각형?안쪽이란거구나
    아 이번 콘서트 이야기만듣고 여기서 사진으로만 보며 혼자 위로하고 있답니다

  6. addr | edit/del | reply 김정욱 2012.05.07 17:55 신고

    이날 콘서트때 느꼈던 황홀감 아직도 잊지 못하고 있었어요
    슈퍼콘서트 블로그 있는지는 몰랐는데 여기서 가가와 함게했던 그 콘서트날을 곱십어 봅니다

  7. addr | edit/del | reply little mon 2012.06.21 12:20 신고

    gaga...예수님도 사람의 권리에 대해 이렇다 저렇다 하진 않았음.
    믿지 않는 사람에게 그저 해만 있었을뿐...
    믿던 안 믿던 자유아닌가?
    당신은 믿어서 천국가고 안 믿는 사람들은 지옥가고 그러면 되지 않나?
    안 믿는 사람들 믿게 못 만들면 당신들도 지옥간다고 하던가?
    지금 우리나라에서 행해지는 전도활동(?)들이 성경에서 비롯된건가??
    전부 다라고는 할 순 없지만 사람들에게 피해주면서 하고 있는 행동들도 있지않는가?
    그런 것들을 우선적으로 처리하고 깨끗한 모습을 보여주면서 전도를 하면 사람들이
    더 믿지 않을까?
    사회에 비춰지는 기독교인들의 모습이 있는데 그것들을 보고 다들 꼭 믿을려고 할까?

    그리고 이번 공연은 그저 공연이었을 뿐...
    다른 파장이 있을 수도 있지만 공연은 공연일뿐....
    너무 앞서 그리고 사람들의 생각을 왜 기독교적인 생각으로 채우려고 하는 것인지?
    공연을 보고자 하는 사람들은 자기 권리로 공연을 볼뿐
    그리고 개최한 현대도 회사권리로 개최했을 뿐
    당신들이 그런 권리를 박탈할 이윤 없다고 본다.

    다시 한번 이야기하는데
    사람들의 권리는 예수님도 아무말씀 안하셨다.
    당신들도 권리를 박탈할 이윤 없다.
    당신들이 사람들의 자유를 뺏을려고 하지 말았으면 한다.
    예수님이란 이름으로


어느덧 3일 앞으로 다가온 현대카드 슈퍼콘서트 16 레이디 가가 내한공연. 전세계가 기다려왔던 'THE BORN THIS WAY BALL'의 첫번째 무대가 대한민국 서울 잠실 올림픽주경기장에서 공개됩니다. 일렉트로 메탈 팝 오페라 컨셉의 ‘Kingdom of Fame’의 탄생과 죽음까지의 스토리를 다룰 예정인 'THE BORN THIS WAY BALL'은 레이디 가가의 3번째 월드 투어로 1집 The Fame Ball과 2집 The Monster Ball 에 이어 4월 27일, 그 화려한 위용을 드러낼 예정입니다. 음악 칼럼니스트 이민희님의 글로 만나는 레이디 가가의 ‘Ball Tour’ 시리즈를 지금 공개합니다.


공연도 장르의 성격에 따라 분위기가 달라진다. 일반적으로 록 밴드의 공연은 마치 칠판을 바라보는 것 같다. 무대에서 노래하고 연주하는 이를 바라보며 관중들은 반응하는데, 단순하고 심심한 구성으로 보이지만 밴드가 내는 맹렬하고 후련한 소리가 객석에 불을 붙인다. 그리고 일렉트로니카를 추구하는 뮤지션의 경우 사운드 이상으로 화려한 영상에 공을 들인다. 자극적인 소리 이상으로 시각적인 자극을 주면서 관객을 빨아들였다가 던져놓는다. 아울러 팝 가수는 옷을 자주 갈아입는다. 시시각각 바뀌는 의상은 작게는 공연의 분위기 전환, 크게는 공연의 스토리를 담당한다. 한편 장르에 따라 갈라지는 공연의 성격을 굳이 구분하지 않는 캐릭터가 있다. 레이디 가가다. 서로 다른 공연의 요소들을 죄다 공연에서 펼쳐놓고 기묘한 풍경을 연출하는 괴물이다.

사진이라는 평면으로 레이디 가가를 만날 때면 사실 좀 웃음을 참기 어렵다. 재미있는 캐릭터라고 생각했다가도 혹시 미친 사람이 아닐까 의심하는 수순을 밟는다. 그 재치와 광기의 이미지는 소재를 가리지 않으며 매번 상식을 뛰어 넘는 비현실적인 패션으로부터 비롯되는데, 그러나 무대라는 입체적인 공간에서 레이디 가가를 만날 때면 인상은 완전히 달라진다. 레이디 가가의 공연은 공연의 일반과 상식을 거부한다. 단순한 라이브의 나열이 아니라 체계적인 기승전결의 구조를 갖추고 이루어지는 드라마, 단순한 영상물을 넘어 블록버스터에 준하는 물량과 규모의 작품으로 요약된다. 이 같은 작업은 잠깐이나마 우스꽝스럽거나 과하다고 생각했던 레이디 가가의 이미지에 설득력을 부여한다. 거기엔 이야기가 있고 메시지가 있으며, 뮤지션의 입지를 넘어 복합적인 예술가를 꿈꾸는 한 인간의 강렬한 열망이 있다.

일반적인 영미 가수들은 새 앨범을 발표한 후 곧장 전세계의 공연장으로 향한다. 그리고 우리는 앨범에서 이미 만났던 반가운 노래들을 보다 생생하게 즐기는 귀한 경험을 얻는다. 즉 앨범의 내용을 또렷하게 확인하는 즐거운 이벤트이다. 그러나 레이디 가가는 공연을 통해 앨범의 수록곡을 전달하는 것은 기본이고, 앨범에서 눈치채지 못했던 풍성하고도 충격적인 순간을 청중에게 안겨주는 일에 능숙하다. 지금까지 이어지는 세 편의 투어 모두가 그랬다. 이는 팬들에 대한 고급 서비스이기도 하지만, 늘 크고 새로우며 완벽한 쇼를 원하는 레이디 가가의 지나친 편집증 때문이기도 하다. 레이디 가가는 말한다. “공연을 준비하는 팀은 늘 나를 보고 미쳤다고 한다. 하지만 난 그들이 뭐라 말하든 전혀 신경쓰지 않는다.”
 
The Fame Ball Tour: 페스티벌을 점령한 환각의 공연

                                                                                                    이미지 출처

2009년 6월 26일 영국의 글라스톤베리 현장. 유럽을 대표하는 축제답게 킹스 오브 리온, 제이지, 버브 등 그해의 스타들이 페스티벌의 헤드라이너로 예정된 가운데, 아직 그들 만한 입지는 갖지 못했지만 그들 이상으로 화려하게 무대를 준비한 겁없는 신예가 대기하고 있었다. 2008년 데뷔 앨범 The Fame을 발표한 후 미국을 넘어 전세계 시장의 기린아로 부상하던 레이디 가가였다. 끊임없이 누군가 올라가고 끊임없이 누군가 내려가는 진행의 성격상, 그리고 록밴드가 압도적으로 많이 등장하는 행사의 성격상, 공연을 준비하는 시간과 실제로 공연하는 시간 등 엄격하게 일정이 정해진 무대이기도 했다. 그 와중에 레이디 가가는 완전한 단독 공연처럼 무대를 꾸미고는 각종 영상과 장비를 동원해 요란한 쇼를 벌인다. 그 전까지 미국과 아시아와 오세아니아 등지에서 선보였던 투어, 더 페임 볼 투어(The Fame Ball Tour)를 그대로 구현한 것이다.

무대에 선 레이디 가가는 단순히 노래만 하고 춤만 추는 가수가 아니었다. 일찍부터 종합예술가 앤디 워홀을 흠모했다는 레이디 가가는 공연 속 자신의 이름을 ‘캔디 워홀’이라 소개하면서 풍성한 조명과 영상과 의상과 댄서들을 무대로 불러들였다. 공연의 문을 여는 곡 ‘Paparazzi’를 시작으로, 이런저런 장비와 구조물에 자신의 몸을 숨겼다가 어느 순간 튀어나와 목청을 높이고 노래하면서 관중과 호흡하는 것은 예사였다. 생각지도 못했던 현란한 그림이 계속해서 쏟아져 나왔다. 노래와 앨범의 대대적인 성공으로 갑자기 떠오른 신예라 해도, 이렇게 요란하게 공연을 기획하는 경우는 그리 흔치 않다. 레이디 가가는 이 같은 대규모 투어를 준비하면서 숱한 반대와 싸웠다고 털어놓는다. “모두들 예산을 걱정했다. 과연 그렇게 투자할 만한 가치가 있을까를 의심했다. 내 주머니를 털어서라도 다 하겠다고 나는 우겼다. 난 돈에 전혀 신경쓰지 않았다.” 막무가내로 밀어붙인 레이디 가가의 첫 투어는 2009년 3월 시작되어 그해 9월까지 무리없이 진행되었다.


The Monster Ball Tour: 최초의 팝 일렉트로 오페라

                                                                                                    이미지 출처

여전히 레이디 가가는 돈에 신경쓰지 않았다. 과한 지출로 약간의 빚이 생기기도 했다. 두 번째 작품 더 몬스터 볼 투어(The Monster Ball Tour)은 기존의 데뷔 앨범에 추가곡을 수록해 다시 발표한 1.5집 The Fame Monster(2009)를 발표하면서 기획된 공연으로, 2009년 11월 27일 시작해 2011년 5월 6일까지 지속됐다. 총 201회 공연을 치르는 동안 확보한 관중수는 250만, 얻은 티켓 수익만 2억 2천만 달러다. 이는 영미 역대 공연 수입 가운데 16위를 차지할 만큼 엄청난 성과이지만(1위는 U2, 2위는 롤링 스톤스), 그렇게 벌어들였는데도 상당한 구멍이 생겼다. 처음에 구상하고 완성했던 내용을 레이디 가가가 직접 수정하면서 무대 세팅을 교체했기 때문이다. 300만 달러의 추가 지출이 따랐으나 그걸 자비로 감당한 이가 있으니, 예상했던 대로 레이디 가가였다. 하지만 파산할 리는 없을 것 같다. 걱정할 것 없다. 공연의 판권을 미국 방송국 HBO에 팔았고, 공연의 내용은 DVD로 출시되기도 했으니까.

복잡한 수치보다 더 흥미로운 것은 당연히 공연이다. 앤디 워홀이라는 자신의 우상과 꿈꾸는 미래를 소재로 삼았던 지난 공연과 달리 더 몬스터 볼 투어에서 레이디 가가는 과거를 불러온다. 나고자란 뉴욕을 배경으로, 파티를 즐기는 친구부터 성소수자까지 뉴욕에서 만난 다양한 친구들의 이야기를 다룬다. 다소 추상적으로 느껴지기도 했던 지난 투어에 비해 스토리는 훨씬 구체화됐고, 이야기의 흐름을 따라 레이디 가가는 노래와 함께 연기에 집중한다. 무대에 선 레이디 가가는 표정에서부터 발성까지 마치 뮤지컬의 주인공처럼 보인다. 그러나 레이디 가가는 “이건 최초의 팝 일렉트로 오페라이다”라 말할 만큼 뮤지컬 이상을 바라본다. 뮤지컬이 됐든 오페라가 됐든 어쨌든 극의 구조를 갖는다면 가장 중요한 것은 전달이 분명한 스토리일 것이다. 언제나 레이디 가가와 함께 움직이는 예술팀 하우스 오브 가가(Haus of Gaga)는 설득력을 부여하기 위해 고전영화 <오즈의 마법사>(1939)부터 전래동화 <라푼젤>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작품을 참고했다고 말한다.

공연에 매진하던 와중에 세 번째 앨범의 첫 싱글 ‘Born This Way’가 공개됐다(2011년 2월). 노래는 성정체성과 인종과 국적에 대한 차별에 맞서는 내용을 담고 있다. 이후 공연에는 ‘Born This Way’가 추가됐고, 그해 그래미 무대를 통해 크게 회자됐다. 거대한 무대에 선 레이디 가가는 살갗과 똑같은 색상의 옷을 입고 노래하면서, 자궁에서 막 나온 인간을 표현하는 퍼포먼스를 곁들였다. 모든 인류가 공평하게 태어났다는 메시지를 전달한 것이다. 이는 ‘Born This Way’ 발표 이전에도 레이디 가가가 늘 촉구하던 내용이기도 했다. 더 몬스터 볼 투어에는 레이디 가가의 친구(남자) 한 명이 어김없이 등장하는 순간이 있다. 남자를 사랑하는 남자다. 친구를 소개하는 레이디 가가는 우리는 그를 사랑하고 하느님도 그를 사랑한다는 이야기를 들려준다.


The Born This Way Ball: 4월에 만나는 공연

4월 27일 슈퍼콘서트 16을 통해 우리는 곧 가까운 현장에서 레이디 가가를 만난다. 세 번째 앨범 Born This Way(2011)와 같이 움직이는 세 번째 투어 더 본 디스 웨이 볼(The Born This Way Ball)을 관전하는 시간이기도 하다. 지난 공연을 ‘팝 일렉트로 오페라’라 소개했던 것에 이어 이번에는 ‘일렉트로 메탈 팝 오페라’를 표방하고 레이디 가가가 세운 무시무시한 왕국으로 초대하면서, 죽음이라는 무거운 주제를 다룬다. 그리고 주제에 부합하는 각종 고딕 스타일링으로 그림책이나 영화에서 봤을 법한 음산한 현장을 묘사한다. 전처럼 레이디 가가는 스토리 중심으로 움직이는데, 늘 고수해왔던 방식이라 다를 것은 없지만 여전히 남다르게 느껴진다. 많은 대중가수들이 공연장을 집처럼 여기고 살아가지만 오페라처럼, 뮤지컬처럼, 혹은 만화처럼 명료한 극의 형식으로 공연을 지휘하는 경우는 정말로 흔치 않기 때문이다.

사실 레이디 가가 공연의 내용들은 꽤 진지하다. 특유의 ‘깨는’ 패션은 충분한 명분을 가지고 공연의 내용과 어우러진다. 무대를 지배하는 레이디 가가는 미소나 웃음보다 무표정과 분노에 익숙하고, 재미보다 광기에 충실하다. 단순한 자극에 치중하지 않고 깊게 생각해볼 만한 사회적 화두를 던져주기도 한다. 그러나 노래가 터지는 순간 분위기는 완전히 바뀐다. 히트한 대부분의 노래들은 거의 가요처럼 통할 만큼 친숙하고, 노래 속의 긴박한 비트는 자연스럽게 춤을 이끈다. 그러다가도 멈춰서 뚫어져라 무대를 바라보게 한다. 원하는 만큼 즐기고 불현듯 감상하는 기묘한 경험이다. 그리고 엄밀하게 공연이지만 어느 순간 공연의 상식을 넘어서는 복합적인 작품이기에 가능한 반응이다. 그래서 두근거리지만 살짝 걱정이 되기도 한다. 그 귀한 순간을 하나라도 놓치게 될까봐.



이민희(음악칼럼니스트)
각종 온라인/오프라인 매체에 대중음악 관련 글을 기고하고 있다.
음악웹진 백비트(100beat.com)의 편집인으로 활동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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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addr | edit/del | reply fly in the sky 2012.04.24 15:21 신고

    한마디로 대박이네 진짜 ..한명의 아티스트가 이렇게 많은 수상과 놀라운 행위들로 전세계 사람들을 놀랍고 즐겁게 해주는구나...

  2. addr | edit/del | reply lady gaga no!!!!! 2012.04.24 15:37 신고

    레이디 가가는 자살퍼포먼스, 동성애 등 더러운 퍼포먼스의 선두주자이며 이런 악한 가수의 공연을 주최하는 현대카드를 이해할수없습니다.

  3. addr | edit/del | reply 레이디레이디~ 2012.04.24 15:45 신고

    아, 글로 읽으니 공연이 더욱 기대가 되는군요. 이상한 분들의 반대가 있어서 더욱 흥미로울 것 같은 공연!! 며칠 안남았네요 호홍~

  4. addr | edit/del | reply Monster 2012.04.24 18:55 신고

    THE BORN THIS WAY BALL의 첫 공연이 한국이란 것에 너무 기쁘다 .
    지금까지 가가 기다리는 동안 지루하지도 않았고 이렇게 몰랐던 좋은 정보까지 올려준 이 홈페이지!! 짱

  5. addr | edit/del | reply 2012.04.24 23:14 신고

    Love you Gaga. 당신은 놀라운 예술성을 지닌 아티스트이며 제게 깊은 예술적인 영감을 주었습니다. 앞으로 삼일 뒤에 있을 멋진 공연을 기대하며 설레이고 있겠어요^.^

  6. addr | edit/del | reply Favicon of http://cafe.daum.net/kcw0691 영원한승리자 2012.04.26 03:14 신고

    어서 빨리 중단시키세요. 만약 중단 시키지 않게 되면 당신네 회사의 이미지 급실추 및 상상 밖의 현대카드 취소사태와 종국에 가서는 현대회사의 존립 위기에 이를 수도 있습니다. 지금 당장은 안 나타날 수도 있을지 모르나, 이번 콘서트를 계기로 해서 우리나라 인구의 1/4 가량의 기독교 인구의 현대카드에 대한 급실망과 현대카드에 대한 대량 취소 사태로 인해 여론이 들끓게 되어, 우리 국민의 당신네 회사에 대한 이미지 제고 현상으로 인해 당신네 회사에 대한 부정적 이미지의 불길이 전국적으로 일파만파 퍼질 수 있습니다. 만약에 레이디가가가 우리 나라를 뜨고 난 후 연이은 자살 소식과 동성애의 확산과 동성애 합법화를 위한 전국적인 입법 촉구 운동이 일어나 국가적으로 시끄러워진다면, 당신네 회사의 운명은 어떻게 될 것인지 불을 보듯 뻔하지 않겠습니까? 당신네 회사를 위해서도, 국민 정서와 안녕을 위해서도 지금이라도 늦지 않았으니 빨리 취소해 주시기 바랍니다. 제가 공연 하루 전날, 그것도 이렇게 새벽에 글을 쓰는 심정을 당신네 회사가 알아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이런 저의 심정은 제 개인만이 느끼는 것이 아니라 기독교인을 뿐만 아니라 비기독교인들 조차 많은 사람들이 느끼는 것임을 아시길 바랍니다. 다시 말씀드리지만, 지금이라도 공연 취소하시면, 그나마 당신네 회사가 살 길이 열어질 수 있지만, 만약 그렇지 않다면, 솔직히 당신네 회사가 앞으로 잘 견딜지에 대해 상당히 비관적이구요, 당신네 회사의 앞으로의 발전에 대한 전망은 어두울 것 같습니다. 기업의 사회윤리와 기업의 존재 이유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해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이 글을 현대카드 사장님을 비롯한 경영진님이 아닌 다른 직원이 받으셨다면, 정중히 사장님을 비롯해서 경영진들님께 꼭 전달해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다시 한번 말씀드리지만, 저의 이 글은 제 의견이 아니라 우리 한국의 많은 분들의 의견임을 아신다면, 일개의 직원분이 함부로 커트시킬 수 없는 성격이라 생각합니다. 그 일개의 직원분의 앞으로의 생계 유지와 현대카드와 현대 회사의 앞으로의 존립 유무와 관련된 일이니만큼 함부로 경솔히 판단하지 마시고, 꼭 사장님을 비롯해서 경영진님들께 전해 주시길 바랍니다.
    그리고, 왜 그토록 레이디가가의 공연을 반대하는지에 대한 참고자료를 올려 놓겠으니 꼭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http://blog.naver.com/akdmlaofur12?Redirect=Log&logNo=40157368177 ("레이디가가 내한 공연 반대-충격"편과 "레이디가가 내한공연 콘서트 충격영상" 편도 꼭 보시기 바랍니다)

    http://blog.naver.com/kangjh76?Redirect=Log&logNo=50139243558

    http://blog.naver.com/chane1104aa?Redirect=Log&logNo=10135265756

    마지막으로 드리고 싶은 말씀은, 18세 미만 금지로 해 놨다고 해서 다 된 줄로 아시나본데, 정말 세상사에 대해 잘 모르는 순진함으로 그런 결정을 내리셨나요? 18세 미망으로 해 놨어도, 보고 싶은 초,중,고등학생들은 어떻게 해서든 봅니다. 남의 주민등록증을 위조해서 들어올 수도 있고요, 자신의 언니, 누나, 형, 오빠의 친구의 주민등록증으로 들어올 수도 있습니다. 그들은 보고 싶으면 어떻게 해서든 들어올 수 있습니다. 제발, 우리 건강하게 자라나야 할 청소년들이 음란문화와 동성애에 물들지 않도록 그들의 정서를 지켜 주시길 바랍니다. 우리 나라의 미래가 그들에게 있는데, 왜 굳이 그들과 우리 국민의 정서를 해롭게하는 콘서트를 열러고 그러는 겁니까? 제발 현명한 결정을 내려 주십시요.

  7. addr | edit/del | reply 손잡고허밍 2012.04.27 10:17 신고

    바로 오늘!!!!!!
    오늘은 레이디 가가 콘서트날 벌써부터 흥분된다 !!!!!!!


현대카드 슈퍼콘서트 16 레이디 가가의 정규 2집 Born This Way에 실린 15곡의 음악에는 이전에는 시도하지 않았었던 오페라, 디스코, 락앤롤부터 헤비메탈 등 여러 장르의 음악들이 레이디 가가만의 스타일로 담겨져 있습니다. 노래의 주제 또한 종교, 자유, 페미니즘, 개인주의, 섹슈얼리티에 이르기까지 다양합니다. 음악 비평가들은 레이디 가가가 Born This Way 에서 다양한 음악 스타일을 시도했다며 호평을 아끼지 않았고, 그녀 또한 '지금까지의 나의 앨범 중 가장 정직한 앨범'이라는 평가를 내렸습니다.

이번 레이디 가가 칼럼 시리즈, 세 번째 이야기는 현대카드 슈퍼콘서트 16 레이디 가가 내한공연에서 주로 선보여질 Born This Way 에 대한 리뷰입니다. 팝을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한번 쯤 들어보았을 라디오 프로그램 <배철수의 음악캠프> 작가이자, 음악평론가 배순탁님께서 이번 리뷰를 작성해주셨습니다.





Beautiful Monster, Lady Gaga

영어로 ‘몬스터’는 사전적 의미로는 ‘괴물’이지만, 대중문화 쪽에서는 조금 다른 의미로 쓰일 때가 많다. 대표적인 사례가 바로 니요(Ne-Yo)의 히트곡인 ‘Beautiful Monster’. 이 곡에서의 ‘아름다운 괴물’은 다름 아닌 상대방 여성을 뜻하는 것으로, 의역하자면 ‘치명적인 매력을 지닌 팜므 파탈’ 정도가 될 것이다.

레이디 가가(Lady Gaga)도 마찬가지다. 레이디 가가의 열렬한 추종자들이 지구촌 전역에 걸쳐 퍼져있는 가운데, 팬들은 그녀를 ‘마더 몬스터’(Mother Monster)라고 부르며 경배를 보낸다. 이에 가가 여사님께서는 친히 ‘리틀 몬스터’(Little Monster)라는 별명을 하사하시어 팬들에게 큰 복을 내려주셨다는 전설(?)이 내려져온다.

리틀 몬스터들은 비단 해외뿐만이 아닌 대한민국에도 수두룩하다. 개인적으로 아주 놀랐던 에피소드 중 하나를 소개해볼까. 몇 년 전 어느 날, 약속시간이 많이 남아 커피 전문점에 들어가서 책을 좀 보려고 했는데, 옆자리 두 여성의 대화가 내 자리에까지 들렸다. 그 내용은 다음과 같다.

“레이디 가가가 한국에 온대. 어떻게 가볼 수 없을까? 레이디 가가 너무 멋지지 않냐?”

물론 혹자는 성급한 일반화 아니냐며 트집을 잡을 수도 있지만, 레이디 가가는 팝 계에 종사하는 사람으로서 공공장소에서 거의 몇 년 만에 들었던 해외 아티스트의 이름이었다. (그 뒤에 강림하신 분이 바로 제이슨 므라즈(Jason Mraz)다.) 그리고 실제로, 레이디 가가는 이후 하나의 현상이 되었고, 이제는 거의 국내가요 뺨치는 인기를 내달리고 있다.

레이디 가가가 지금까지 걸어온 길은 그야말로 휘황찬란했다. 2008년 선보인 데뷔작 The Fame의 후폭풍을 잠시 돌이켜보자. 이 음반은 말 그대로 그녀에게 엄청난 ‘명성’을 안겨주었다. ‘Just Dance’를 시작으로 ‘Poker Face’, ‘Love Game’, ‘Paparazzi’ 등, 발표하는 싱글마다 족족 차트를 휘저었고, 이에 힘입어 현재까지 전 세계 1500만장의 판매고를 돌파했다. 이후 The Fame Monster라는 타이틀로 발매된 딜럭스 버전 역시 단숨에 시장을 제패, 우리가 레이디 가가의 시대에 살고 있음을 명증해줬다. 이 앨범에서는 ‘Bad Romance’, ‘Telephone’ 등이 각광받았다.


대중적 아방가르드의 완성, Born This Way

Born This Way는 빌보드 역사상 ‘1,000번째 1위 곡’이라는 영예를 안아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이를 두고 일각에서는 “되는 사람은 뭘 해도 된다”라며 질투 어린 시선을 보내기도 했지만, 레이디 가가의 치열한 음악적 경주가 없었다면 불가능한 성과였을 것이다. 일례로 한국 방문 당시, 한 음악 프로그램에 출연한 레이디 가가는 리허설을 하는 도중 무대에서 떨어져 큰 충격을 받았음에도 끝까지 최선을 다해 스케줄을 마무리하며 주위에 감동을 선사하기도 했다. 그녀의 철두철미한 직업의식을 엿볼 수 있는 부분이다.

사실 레이디 가가의 핵심적인 면모는 이미지, 즉 뮤직비디오나 패션 등에서 먼저 드러났다. 그녀는 이를 통해 외설과 파격, 엽기와 아방가르드를 자유자재로 넘나들며 대중들에게 충격을 던졌다.. 한동안 인터넷의 해외 뉴스 섹션을 도배했던 ‘생고기 드레스 파동’이 대표적인 경우. 레이디 가가는 실제로 자신을 가리켜 ‘패션의 아방가르드’라고 부른다.

그러나 레이디 가가의 아방가르드는 과거의 그것과는 궤를 달리한다. 주지하다시피, 원조 아방가르드에게는 대중적 호응이 거의 전무했다. 외려 자신들의 예술관을 이해하지 못한 사람들로부터 욕을 먹기 일쑤였고, 심지어는 이를 즐기기까지 했다. 저 자신을 ‘Song And Dance Man’이라고 소개했던 앤디 카우프만(Andy Kaufman)처럼 대중들의 야유를 보낼 때 역으로 아방가르드 예술가들은 희열을 느꼈다.

레이디 가가의 음악은 그러나 아방가르드한 이미지에 비한다면 지극히 ‘팝’적이라고 볼 수 있다. 격렬한 일렉트로닉 비트를 주요한 어법으로 삼고 있지만, 결코 선율을 소홀히 하지 않는다는 점이 이를 대변해준다. 간단하게 정리해보자. 지루한 일상의 도돌이표 속에서 현대인들은 언제나 자극과 쇼크를 원한다. 이러한 욕구를 충족시켜주는 것이 레이디 가가의 이미지다. 그런데 문제는, 자극과 쇼크로만 일관하면 범 대중들로부터 보편적 동의를 얻을 수 없다는 사실. 바로 이 지점에서 레이디 가가는 ‘음악적 친숙성’으로 한계를 돌파한 뒤, 상업적으로 그 누구보다도 높고 멀리 나아간다. 음악마저 이상했다면, 그녀가 자신의 에고로 여기는 대중적 명성(The Fame)에 결코 도달할 수 없었을 것이다. ‘대중적 아방가르드’라는 역설이 완성되는 순간이다.

                            

엘튼 존(Elton John)이 극찬한 ‘Born This Way’의 뮤직비디오를 보라. ‘마더 몬스터’의 탄생비화를 상징하는 영상은 엽기적이고 그로테스크한데, 사운드는 듣기에 전연 무리가 없다. 이렇듯 7분을 상회하는 러닝 타임이 짧게 다가오는 건 분명 ‘화려한 영상미와 대중적 멜로디의 상호작용’에 힘입은 바가 큰데, 이런 논리는 오토바이와 물아일체의 경지를 선보이신 ‘Judas’에서도 마찬가지로 적용될 수 있다.

‘Marry The Night’는 음반의 오프닝 타이틀답게 제법 진중한 모드로 출발한다. 그러나 서서히 비트를 조이기 시작하더니, 결국 레이디 가가 풍의 세련된 일렉트로닉으로 돌변해 고개를 끄덕이게 만든다. 이후 다시금 버스(verse)로 회귀하고서는 조금 더 리듬을 추가해 상승효과를 노린다. 그리고는 마침내 두 번째 후렴구에서 폭발. 물론 노래의 뼈대를 장악하고 있는 건 언제나 그렇듯이 반복되는 전자음이다.

2집을 발표하기 전, 레이디 가가는 “에픽(Epic)을 일렉트로닉과 결합하려 했다”며 전체적인 마스터플랜을 설명했던 바 있다. 타이틀인 ‘Born This Way’와 함께 이런 지향을 가장 잘 드러내는 트랙이 바로 ‘Bloody Mary’다. 클래시컬한 연주, 고딕적인 뉘앙스를 연출하는 음향효과와 남성 코러스, 신비한 여성 백 보컬 등을 통해 우리는 그녀가 지니고 있는 음악적 야심의 크기가 상상 이상임을 깨닫게 된다. 신보에서 가장 공을 들였을 것 같은 트랙이다.

그러니까 이번 신작을 레이디 가가의 표현을 빌려 정리해보면, “팝, 로큰롤, 메탈, 그리고 앤썸(Anthem) 지향의 멜로디를 망치로 내려치는 듯 격렬한 댄스 비트와 합친 뒤, 이를 서사시적인 구조로 창조해낸 일렉트로니카”라고 할 수 있을 것이다. 메탈 리프를 전자적으로 재현한 ‘Heavy Metal Lover’와 록 기타를 전면에 내세운 ‘Electric Chapel’, 변화무쌍한 곡 전개가 압권을 형성하는 ‘Black Jesus + Amen Fashion’ 등이 이를 대표하는 곡들이다.

명심해야 할 것은 현재까지 레이디 가가가 일궈낸 모든 영광은 다름 아닌 그녀가 뛰어난 뮤지션이자 라이브 실력도 탁월한 천상 가수라는 사실이다. 이런 기본 바탕이 없었다면 미국 US 대학에서 정규 과목으로 ‘레이디 가가학(學)’(과목명은 레이디 가가와 사회적 명성)을 개설하는 일대 사건도 없었을 것이다. 그래서 나는 오히려 레이디 가가를 통해 ‘Back To Basic’의 정신을 배운다. 그러니까, 뮤지션은 일단 노래를 잘하고 곡을 잘 써야 한다는, 지극히 당연한 진리 말이다. 자신의 이미지를 다변화해 ‘영광의 끝판왕’(‘The Edge Of Glory’)으로 등극하는 것은 어디까지나 그 다음 단계라는 점을, 레이디 가가는 역으로 우리에게 가르쳐주고 있는 것이다.

앞서도 언급했지만, 레이디 가가의 괴물 같은 파괴력은 한국이라고 해서 예외는 아니다. 이번 내한공연은 레이디 가가의 왕국인 ‘Kingdom of Fame’의 탄생부터 화려한 죽음까지의 스토리를 다루는 일렉트로 메탈 팝 오페라(Electro-Metal Pop-Opera) 컨셉트로 진행될 거라고 하는데, 직접 보지 않고서는 어떤 장관이 연출될지 도무지 알 길이 없다 ‘마더 몬스터’ 레이디 가가가 몰고 올 블록버스터급 히트 태풍이 벌써부터 기다려진다. 2012년 4월 27일, ‘리틀 몬스터’들에게 축복이 내려질 날이 그리 멀지 않았다.


Writer 배순탁(greattak@hanmail.net)

음악평론가. 배철수의 음악캠프 작가. 음악이라는 느낌의 층위에서 당신과 나는 대체로 타자다.
그러나 아주 가끔씩, 하나의 공동체가 되는 짧지만 강렬한 순간들도 있다. 그 순간을 오늘도 기다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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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addr | edit/del | reply 리를몬스터 2012.04.10 17:59 신고

    난 리틀 몬스터에요~~~ 한국에 오는 순간부터 나갈 때까지 함께 할꺼에요 !

  2. addr | edit/del | reply realll_ 2012.04.10 18:00 신고

    와~ 배철수 음악캠프 잘 듣는 방송인데, 거기 작가님 글 이네요~!! 잘 읽었습니다. 앨범 한번 들어보고 싶군요.. 사실 레이디 가가 음악은 잘 몰랐는데...

  3. addr | edit/del | reply 아일시 2012.04.10 19:32 신고

    아방가르다 레이디 가가 언제나 소신있는 행동과 퍼포먼스로 우릴 감동하게 하니 이 얼마나 멋진가

  4. addr | edit/del | reply toner 2012.04.12 10:50 신고

    Born This Way 는 진짜 격렬한 맛으로 즐길 수 있지 않나 싶다
    사실 음악에 음자도 잘 모르는 나지만 이렇게 흥이나게할 수 있는 노래니 말이다

  5. addr | edit/del | reply 브라이언 2012.04.12 11:27 신고

    beautiful monster 와 gaga monster 가 섞여 들려 어뜩해

  6. addr | edit/del | reply gagaga 2012.04.13 09:41 신고

    공연기대됩니다!

  7. addr | edit/del | reply luvelyjee 2012.04.17 10:18 신고

    아, 레이디 가가가 달리 보여요! 무대도 엄청 나다고 하던데.... 남은 표라도 사서 가야겠어효~~


명성에 대한 어두운 면을 다루고 있는 The Fame Monster는 2008-2009 월드 투어 이후 발매된 레이디 가가의 EP 앨범입니다. 이 앨범 안에서 Monster로 비유되는 관념들은 레이디 가가의 음악 속에서 재탄생 됩니다. The Fame Monster는 레이디 가가의 데뷔 앨범인 The Fame의 기존의 곡과 8곡을 추가로 수록된 앨범으로 일부 국가에서는 정식 앨범인 The Fame과 함께 같은 차트에 진입하였습니다. The Fame Monster는 현대 비평가들의 긍정적인 평을 받으며 레이디 가가의 월드 투어인 <The Monster Ball Tour>에서 공연되기도 했는데요. 레이디 가가의 칼럼 시리즈, 그 두 번째 이야기는 마리끌레르 에디터 손혜영님의 리뷰 '슈퍼 몬스터(Super monster)가 되어버린 레이디 가가’입니다.

 




The Fame이라는 데뷔 앨범 하나로 자신이 의도한 ‘명성’을 고스란히 실현한 레이디 가가. 그녀는 1년 만에 EP 앨범 The Fame Monster를 발매한다. EP앨범이라고는 했지만, 실제로 8곡의 신곡을 담은 이 앨범은 레이디 가가의 1.5집, 아예 2집 앨범이라고 해도 무방하다. 1집 The Fame의 ‘Just Dance’, ‘Poker Face’가 여전히 클럽을 점령하고 있는 가운데 The Fame Monster의 ‘Bad Romance’와 비욘세가 피처링한 'Telephone’이 연이어 히트를 기록했기 때문이다. 충분한 앨범 준비 기간도 없이 곡이나 되는 신곡을 발표할 수 있는 이 넘치는 에너지라니, 음악적으로 흘러 넘치는 에너지를 감당할 수 없는 레이디 가가 만이 가능하게 할 수 있는 일인지도 모른다.

특히 이 앨범은 두 장의 리패키지 앨범으로 발매 되었는데, 첫 번째 CD(이른바 ‘Monster’ 파트)에는 ‘Bad Romance’ ‘Monster’ ‘Telephone’등 신곡이 삽입되어 있고, 두 번째 CD(‘the Fame’ 파트)에는 데뷔 앨범 The Fame의 곡이 수록되어 있다. 물론, 이미 전 앨범을 구입한 팬들을 위해서는 ‘Monster’ 파트의 곡들만을 수록한 앨범을 따로 판매하기도 했다. 그녀는 The Fame의 데칼코마니 같은 앨범을 만들고자 했는데 똑같이 셀러브리티, 명성에 대한 이야기를 이어가면서 이제는 셀러브리티의 좌절, 그리고 ‘명성’이 어떻게 사회 속에서 ‘괴물’로 변화해가는가에 대해 노래한 것이다. 이렇게 의도적인 이란성 쌍둥이 같은 앨범을 두고 그녀는 이렇게 설명했다. "The Fame과 The Fame Monster는 각각 ‘음과 양’과 같은 앨범이에요. 2년 동안 전 세계 투어를 다니면서 수많은 괴물들과 만나게 됐어요. 섹스, 알코올, 사랑, 죽음, 외로움의 괴물들을 두려워하는 마음을 담았어요.”

전 데뷔 앨범이 명성의 화려함, 자유로운 그들의 삶을 거침없이 보여주었다면 새로운 신곡들은 명성의 또 다른 부정적인 뒷면을 드러내면서, ‘몬스터(Monster)’를 메타포(metaphor) 삼아 한편의 스토리를 이어간다. 당신의 추함, 질병 등 그 모든 것을 원한다고 울부짖으며 마치 뱀파이어의 사랑이라도 이야기하는 듯한 ‘Bad romance’를 시작으로, 예전 ‘에이스 오브 베이스(Ace of Base)’의 음악을 연상시키며 반복적으로 불가능한 사랑을 노래하는 ‘Alejandro’, 그가 나의 사랑을 ‘먹어버렸다’, 그는 변장한 늑대라고 표현하며 괴물 판타지소설을 상상하게 하는 이 앨범의 중심 ‘Monster’, 실연에 슬퍼하는 여자의 이야기를 아름답게 담아낸 발라드 ‘Speechless’, 누군가에게 ‘실리콘, 식염수, 독을 주입해달라’고 독하게 이야기하며 시작하는, 완전히 자아를 잃고 방황하며 골칫거리가 되어버린 여자의 스토리를 담은 ‘Dance in the dark’, 누군가와의 관계에서 벗어나길 원하지는 않지만 나 지금 좀 바쁘다, 잘 안 들린다, 전화연결이 잘 안 된다며, 파티에서 놀고 싶으니 그만 좀 전화하라고 중얼대는 ‘Telephone’, 죽을 수 있어서 행복하다는 타이틀로 클럽에서 여전히 외로움에 흐느적대는 듯한 이미지를 주는 ‘So happy I could die’, 나를 물어 뜯고 네가 나쁜 사람이라는 걸 보여달라며 사랑의 어두운 단면을 발견하게 하는 펑키한 사운드의 ‘Teeth’, 이 여덟 곡을 하나로 엮으며 그녀는 어두움과 밝음이 한데 얽혀 들어가는 ‘명성’의 갖가지 단면, 나아가 사람들이 겪는 방황과 어둠, 행복과 밝음의 심리를 촘촘히 살핀다.

특히 이 앨범이 큰 뉴스거리를 몰고 온 것은 ‘Telephone’에 등장한 또 한 명의 대형 디바 비욘세 때문일 것이다. 비욘세의 ‘Video phone’에 레이디 가가가 피처링을 한 것과 한 짝을 이루는 이 노래는, 두 사람의 흑백 섹시 대결이 볼만한 뮤직비디오까지 함께 인기를 얻었다. 보다 고전적인 아름다움과 패션 감각을 가지고 있는 비욘세와 파격적이고 자유분방한 섹시미를 갖추고 있는 레이디 가가가 함께 남자를 독살하는 내용의 뮤직비디오는 쿠엔틴 타란티노의 영화를 끌어다 미국식 카툰을 입힌 형태로 발표되어 영화를 보는 듯한 즐거움을 자아낸다. 지난 앨범에서 아방가르드 패션 실험을 보여줬던 레이디 가가는 이제 온갖 소품을 패션으로 활용하기 시작한다(생고기까지 이용하게 되는 행보를 보이는 것은 어쩌면 너무 당연하다). 감옥에 갇혀 처음으로 운동장에 나오는 그녀는 담배로 엮인 선글라스를 끼고 있고, 이후에는 스터드 란제리에 다이어트 콜라 캔을 헤어 소품으로 이용하기도 하며 결정적으로 노래 타이틀을 배반하지 않으려는 듯, 전화기를 이용한 모자를 쓰기에 이른다. ([아티스트 정보] Gaga's Music Video 2 - 레이디 가가의 파격적인 스타일로 완성된 뮤직비디오들 www.superseries.kr/3020)

음악 뿐만 아니라, 패션, 심지어 자신의 행동 하나하나까지 예술적인 퍼포먼스로 여긴 그녀가 앨범 재킷 촬영을 패션디자이너이자 포토그래퍼인 에디 슬리먼에게 맡긴 것은 그리 놀랄 일은 아니다. 그녀는 두 가지 버전의 앨범 커버를 제작했는데, 하나는 무표정하게 자신의 얼굴을 가리고 앤디 워홀의 여자 버전을 연상시키는 라이트 블론드 가발을 쓰고 있는 것이고, 또 하나는 마치 피눈물을 흘리는 것처럼 보이는 민낯(?)의 레이디 가가다.
 
언뜻 세상의 타부 따위 상관없이 무질서하게 자신이 하고 싶은 일을 마구잡이로 벌여놓고 있는 방탕하고 방종한 뮤지션으로 볼 수도 있겠지만, 그녀가 행하는 모든 예술을 잘 들여다보면 이성적이고 구체적인 방식으로 꼼꼼히 연결되어 있음을 확연하게 알 수 있다. 그리고 사실, 잘 몰라도 그다지 상관은 없다. 그녀의 음악을 그냥 즐기기만 해도 된다. 듣기 좋고 보기 좋고, 무슨 설명이 더 필요할까.


Writer 손혜영

<마리끌레르>의 피처에디터, 국내외 아티스트와 배우, 감독 등 문화계 인사와의 인터뷰
 (오아시스, 존 레전드, 뱀파이어 위켄드, MGMT, 제이슨 므라즈, 류이치 사카모토 등의 뮤지션부터 전도연, 김옥빈, 양자경, 이자벨 위페르, 김지운, 봉준호 등 배우, 감독)와 문화 섹션의 비평까지 다양한 분야의 필진으로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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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addr | edit/del | reply 멤버쉽01 2012.03.29 09:59 신고

    Telephone 과 Video phone 요 뮤비들을 먼저 보고오세요 ㅋㅋ 레이디 가가와 비욘세는 정말 ㅜㅠ

    • addr | edit/del 반대! 반대! 2012.04.03 10:53 신고

      그림만 딱 봐도 섬뜩하지 않아요?
      이건 즐기는 것이 아니에요.
      레이디 가가 음악에 대해서 모른다고 느끼는 것,
      당연합니다. 왜냐면 악마숭배의 찬양가니까요.
      똑바로 삽시다.

      떠나가는 고객들은 저리가라 하는 현대카드
      왜 그런가요?
      현실적으로 삽시다. 몽환적인 것 말구요.

  2. addr | edit/del | reply nicecoco 2012.03.30 15:31 신고

    가가도 전설이될 가수다.

  3. addr | edit/del | reply 와이즈맘 2012.03.30 18:22 신고

    현대카드는 이나라,민족을 망케하려는가?상상을 초월한 범죄,성문란등을 부추기고 동성연애,악마숭배로 이나라를 망케하려는가?당장 공연을 취소하고 무릎으로국민앞에 사과해야할것이다.

  4. addr | edit/del | reply 현대멤버 2012.03.31 18:33 신고

    왜 수많은 유명 팝가수 중에 하필 레이디가가인가요? ㅠㅠㅠㅠㅠㅠ

  5. addr | edit/del | reply 이런 망할 아티스트 2012.04.01 10:15 신고

    더럽고 추한 레이디가가 오라고 하지마 제발!!

  6. addr | edit/del | reply 물러가라!!! 2012.04.01 15:03 신고

    진짜 물러가라!!!!!!!
    그런 성적으로 타락하고, 동성연애 절대 찬성하고 악마를 숭배하는 가수가 우리나라에 오는다는게 그냥 아무렇지도 않으십니까??
    어떤영향을 끼치는지 아시고 그러시냐구요!!

    대한민국을 타락하고 망하게하는 공연 절대!!!!반대!!입니다

  7. addr | edit/del | reply 절대 반대합니다. 2012.04.01 18:07 신고

    레이디가가 공연 절대 반대입니다.
    솔직히 제가 학생인데, 학교 다니기가 무섭습니다.
    여고를 다니는데, 동성애가 합법화 된다면 상상만 해도 끔찍합니다.
    아직까지는 아이들의 인식 속에 동성애가 끔찍하다는 생각이 있는 것 같습니다.

    레이디 가가가 공연을 하러 갔던 곳마다 가가는 동성애 합법화를 외치던 걸로 알고 있습니다.
    그런 레이디 가가의 공연을 봤던 곳마다 동성애가 합법화된 나라도 있다고 합니다.

    이렇게 반대하시는 분들을 향해서
    그들도 인권이 있는데 왜 동성애를 반대하느냐,
    아니면 레이디가가가 얼마나 세계적으로 유명한 가수인데 우리 나라 이런 반응 보이는게 가가한테 미안하다, 이런 반응 보이시는 분들도 봤습니다.

    그런데 이게 문제가 아닙니다.
    우리 나라에 와서 동성애가 합법화 되었을 때,
    우리 자녀 세대 혹은 내 자녀가 그런다고 한 번만 생각해 보시기 바랍니다.
    저는 요즘 점점 무서워지는 우리 나라와 그런 뉴스들을 듣지만,
    이번 동성애를 주장하는 레이디 가가의 공연은 정말 가만히 있을 수는 없다는 생각이 들어 올립니다.

    제발 부탁드립니다. 레이디 가가의 공연을 하지 못하도록 해주세요.
    세계적인 가수인 것도 인정합니다만 저와 또한 저와 같은 생각을 하고 있는 학생들을 위해서 공연을 취소해주시고, 다시 한 번 생각해 주시기를 바랍니다.

    18세 관람가로 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하지만, 나이만 다를 뿐, 그들도 똑같은 영향을 받고 올 것이라 생각합니다. 노래와 춤, 레이디 가가의 얼굴만 보고 온다면 이렇게 할 것도 없으나, 동성애를 주장하는 가가의 공연은 제발, 우리 나라에 들어오지 않게 해주세요.

    부탁드립니다. 제발 부탁드립니다.

  8. addr | edit/del | reply 반대요!! 2012.04.01 18:12 신고

    안녕하세요, 레이디 가가의 공연이 4월달에 있게 될 예정이라는 것을 듣고 급히 들어와 글을 올립니다.
    동성애 합법화를 외치고 악마를 숭배한다는 내용의 노래를 한다고도 들었습니다.
    동성애, 너무 무섭습니다. 징그럽다고 해야 할까요.
    지금 제가 살고 있는 세대, 혹은 다음 세대에 동성애가 합법화되어 들끓는다면..
    상상도 하기 싫습니다.
    다른 측면에서 봐도 찾을 수 있겠지만, 동성애 합법화의 반대를 위해서라도..
    레이디가가의 공연을 취소하기를 간곡히 부탁드립니다.

  9. addr | edit/del | reply 절대반대 2012.04.02 11:47 신고

    레이디가가는 Born this way란 곡을 (하나님은 동성애자도 인정한다고 그렇게 태어나게 하셨고 죄가 아님을 주장)발표했고 월드투어의 첫 공연을 대한민국의 서울에서 하려고 한다. 그녀는 가는 곳마다 동성애합법화를 외치며 공연하고 있고, 세계적으로 이름 있는 가수라 영향력이 커서 그녀가 가는 국가마다 영향을 끼치게 되어 동성애를 허용하는 법안이 통과되곤 했다.

    레이디 가가 공연 절대 안됩니다. 이 땅을 보호합시다.

    레이디 가가 공연 절대 반대, 레이디 가가 공연 절대 반대, 레이디 가가 공연 절대 반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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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0. addr | edit/del | reply 레이디가가 오지마! 2012.04.02 14:55 신고

    미친 사람같이 하고 다니는 거 보면
    정신 병원 가야될 사람같아 보입니다.
    정신 바짝 차리고 아이들 지켜야 합니다.

    상식을 넘어선 비정상적인 행동을 하면서
    동성연애 목사가 되겠다는 미친꿈을
    가지고 이상한 말을 퍼트리고 있는
    레이디 가가 ! 가! 가세요!

    공연 절대 반대! 결사 반대입니다.

  11. addr | edit/del | reply 댓글 왜 지우냐? 2012.04.02 14:55 신고

    여기 계속 들어오는데 반대 댓글 왜 지웁니까?

  12. addr | edit/del | reply 하.. 2012.04.02 16:26 신고

    정상적이라면!
    사단숭배! 성적문란!!
    이게 자랑스러운 것이 아니라는 것 쯤은 알지 못하는지요!

    정말 대한민국이 망가지는 꼴을 보고 싶은건지

  13. addr | edit/del | reply 실망 대 실망 2012.04.02 17:37 신고

    현대라는 기업이 이렇게 돈에 눈 멀고 아무 생각없는 기업인 줄은 꿈에도 몰랐습니다.
    외국에 나갈 때마다 현대차 보면 기뻐하고 자랑스럽게 생각했는데,
    돈 때문에 나라의 미래가 어떻게 되든 청소년들이 어떤 혼란에 빠지든 상관 없다는 이런 기획은 정말 실망의 수준을 넘어 눈물이 다 납니다...
    '세계적'이면 다 되는 건지...
    레이디 가가와 함께 현대 기업의 모든 제품에 대해 거부합니다.

  14. addr | edit/del | reply 절대반대합니다. 2012.04.03 12:08 신고

    레이디 가가의 공연은 안됩니다.

    우리 자식이 다 망할것입니다.

    그리면 한국의 미래는 없습니다.

    사탄숭배, 음란.... 레이디 가가 공연자체가 한국에 들어오지 않길 원합니다.

    공연 절대반대 입니다. 절대 반대!!!!

    정말 레이디 가가와 함께 현대 기업의 모든 제품에 대해 거부할 수 있습니다.

    현대카드와 현대그룹은 정신을 차리십시요!!!

  15. addr | edit/del | reply 워니씨 2012.04.03 14:17 신고

    찬성 찬성
    공연 절대 찬성
    정말 공연 성공하고 동성애 법 통과되고 모든 청소년들이 사탄주의에 빠지고
    성적 문란한 국민들만 남겠네

    휴거가 설득력 있겠네요
    어이없네...

    가가 공연이 문제가 된다면
    미국을 비롯한 가가 공연이 이루어진 그 수많은 나라의 사람들은
    왜 멀쩡하냐... 이거지요

    보기 싫으면 안보면 되지
    생떼는 쯧


  16. addr | edit/del | reply 절대반대 2012.04.03 23:06 신고

    레이디가가의 공연은 단순히 문화의 차이가 아니가 가치의 차이에서 나온 문제가 많은 사람들이 반대하는 겁니다.
    동성애법이 통과된다면 이 나라는 어찌될지 불보듯 뻔합니다.

    결사반대합니다.

  17. addr | edit/del | reply 우리 아이를 보호하고 싶습니다.. 2012.04.04 00:38 신고

    제 아이 세대에 동성연애가 된다면.. 정말 무섭습니다..
    긴말 필요 없네요...
    세계적인 가수인 것 다 좋지만..
    레이디가가의 공연을 한국에서 하지 못하도록 해주세요..
    부탁드립니다..

  18. addr | edit/del | reply 결사반대 2012.04.07 11:54 신고

    레이디가가 초청 공연 절대!! 반대!! 합니다!!


    가는 나라마다 동성애를 외치고 동성애 합법화를 시키게 만드는 레이디가가를

    우리나라로 초청해서 공연하게 만드는 현대카드는 도대체 무슨 생각인가요..?

    우리나라도 현재 동성애와 수 많은 성범죄에 노출되어 있습니다. 어찌보면 자연스러워 지고 있습니다..
    아이들도 현재 과거에 비해 문화가 너무 많이 바뀌고 수 많은 성범죄와
    많은 범죄들로 개방되어 있습니다. 아이들의 판단력도 갈수록 희려지는 시점에서
    만약 동성애까지 들어오고.. 동성애가 합법화 된다고 한다면.. 생각만 해도 끔찍합니다!!

    만약 레이디가가를 초청해서 우리나라에 문화적으로.. 정서적으로.. 성(性)적으로.. 윤리적인

    큰 파장과 문제를 일으키게 된다면 그 책임을 "현대카드"는 회피 할 수 없을 것입니다!!
    우리 아이들.. 우리나라.. 지켜야 합니다. 더이상 이대로 방관할 수 없습니다.

    관람등급을 바꿨다고 하는데.. 아이들 어떻게든 다 볼 수 있습니다. 부모님 신용카드로 결제하거나 차후에 유통되는 경로로 통해서 다 볼수 있습니다.. 불법야동을 아무런 어려움없이 구하는 것 처럼요
    그리고 이건 청소년들에게만 해당되는 내용이 아닙니다.. 성인들에게 조차 엄청난 영향을 미칠 것입니다. 이대로 이 시대 무너지는 것입니다..

    항의 메일을 보냈더니 답변 중에 내용이 이렇습니다.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레이디 가가는 미국 대중음악계에서 최고 권위를 자랑하는 그래미상을 비롯해 빌보드와 MTV 어워드 등에서 다수 수상한 세계적인 팝 아티스트 입니다.

    당사는 현재 전 세계 최고의 팝 뮤지션 중 한 명으로 손꼽히는 레이디 가가의 아티스트로서의 역량에 주목해 공연 개최를 결정했으며, 이를 추진하고 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모든 고객님들께 만족을 드리지 못하는 것 같습니다.

    레이디 가가의 공연은 종교적, 윤리적 관점이 아니라, 예술적 관점에서 해량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답변 중에 종교적, 윤리적 관점이 아니라 예술적 관점에서 봐달라고 하셨는데.. 현대카드는 마케팅을

    윤리적인 것은 빼놓고 예술적으로 하시는건지.. 기업 이미지가 얼마나 중요한 것인데 윤리적인 문제를
    빼놓고 한다는 것은 이해 할 수 없습니다.

    문화, 미디어가 사회에 미치는 영향이 얼마나 큰지 기업에서는 잘 아실 것 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세계적으로 유명한 스타로 마케팅을 한다는 현대카드의 생각은 이해합니다. 하지만
    그 스타의 윤리적인 부분까지 고려해보시길 바랍니다. 단기적인 마케팅이 아닌 장기적인 마케팅을
    보고 계신다면 말입니다. 그것이 바로 기업의 이미지를 만들 것 입니다.

    한 순간의 눈앞에 보이는 이득만 추구하는 현대카드&레이디가가 공연 결사 반대합니다!!


레이디 가가의 2012-2013년 월드 투어 ‘THE BORN THIS WAY BALL’. 그 첫 번째 무대가 현대카드 슈퍼콘서트 16 레이디 가가 내한공연을 통해 공개됩니다. 2008년, 빌보드 차트와 UK 싱글 차트 3주 연속 1위를 기록한 'Just Dance', 'Poker Face' 등 레이디 가가의 최고 히트곡이 수록된 The Fame과 함께 전 세계의 팝 트렌드를 이끌어 온 현대카드 슈퍼콘서트 16의 주인공 레이디 가가. 그녀의 데뷔 에피소드가 담긴 레이디 가가 칼럼 시리즈, 천재소녀 레이디 가가의 데뷔 앨범 <The Fame>을 마리끌레르 에디터 손혜영의 리뷰로 만나봅니다.

 



현대카드 슈퍼콘서트 16번째 주인공인 레이디 가가(Lady Gaga)가 지나가는 자리에는 언제나 떠들썩한 뉴스거리가 줄줄 떨어진다. 옷 대신 생고기를 온 몸에 휘감고 공식석상에 나타나는가 하면, 양성애, 섹스, 파티 등 셀러브리티라면 결코 입밖에 내지 않을 금기의 이야기들을 대담무쌍하게 내던진다. 뉴스거리에 목이 마른 가십 잡지들은 그녀의 파격을 넘어선 의상과 메이크업을 워스트 패션이라며 비아냥댔지만 결코 그녀를 황색언론의 피해자로 만들지는 못했다. 영리하게도, 첫 앨범 타이틀부터 The Fame, ‘명성’을 대놓고 원했던 레이디 가가는 언론의 속성을 이용해 결코 대중의 스포트라이트에서 벗어나지 않으면서 오히려 자신의 사생활을 보호할 줄 알았다. 가끔씩 그녀의 ‘쌩얼’ 사진이나, 남자친구의 기사가 뜨기도 하지만, 그래미 어워즈에서 얼굴까지 덮어버리는 망사 의상 하나면 그의 사생활 관련 기사는 대중의 뇌리에서 사라진다.

사람들은 그녀가 어떤 남자와 어디서 살고 둘의 관계는 어떤지, 어디서 쇼핑을 하고 어디서 밥을 먹는지 알려고 하기보다는 센세이셔널한 퍼포먼스나 예상을 뒤엎는 의상을 보기를 원한다. 결국 호들갑스러운 언론의 수다조차 레이디 가가가 행하고자 하는 넓은 의미의 팝아트 속으로 수렴되는 것이다.

그런 의미에서 그녀의 데뷔 앨범 The Fame은 20대 초반 레이디 가가의 순진하고 풋풋했던 시절, 음악과 의상, 무대에 대한 그녀의 순수한 욕심을 가장 집약적으로 드러낸 앨범이고, 덕분에 음악인이자 행위예술가인 레이디 가가로 서기까지 스테파니 조안 안젤리나 저머노타(Stefani Joanne Angelina Germanotta, 레이디 가가의 본명) 본연의 모습을 가장 많이 엿볼 수 있는 중요한 앨범이다. 또한 생고기를 온 몸에 붙인다거나, 커다란 풍선껌 같은 의상을 입기 전, 창조적 광기보다는 창조적 섹시미에 보다 가까웠던 시기이기도 하다.

그녀는 밴드 퀸의 노래 ‘라디오 가가(Radio Gaga)’에서 착안한 이름 레이디 가가를 자신의 이름으로 삼고(“다시는 나를 스테파니라고 부르지 말아요!”) 자신의 데뷔 앨범 The Fame을 발매한다. 레이디 가가는 단지 자신이 싱어송라이터가 되는 것뿐만 아니라 자신의 의상, 사고방식, 라이프스타일까지 하나로 통일되는 예술을 하기를 원했고, 따라서 팝 아티스트 앤디워홀의 팩토리 하우스가 당대에 가졌던 새로운 문화적인 파워에 착안해 하우스 오브 가가(Haus of Gaga)라는 자신만을 전문적으로 담당하는 크리에이티브 팀을 조직했다. 이는 ‘레이디 가가’라는 하나의 예술을 만들어낼 토대가 되었다.

그녀의 일렉트로 댄스 첫 싱글곡 ‘Just Dance’는 미국을 시작으로 순식간에 각국의 팝 차트를 점령했고 두 번째 곡 ‘Poker face’로 부동의 1위를 차지하며 클럽 신을 호령하는 앨범으로 각광받기 시작한다. 캐치한 멜로디, 귀에서 떨어지지 않는 후크파트, 클럽을 순식간에 달구는 일렉트로닉 댄스 사운드, 거침없이 타부(taboo)를 건드리는 가사, 그리고 그녀의 작고 글래머러스한 몸매를 드러내는 파격적인 의상, 당당함과 자신감으로 무장된 그녀의 단단하고 센세이셔널한 언사는 대중들의 관심을 끌기에 충분했고, 그녀는 스스로 자신의 앨범을 “The Fame은 어떻게 누구나 유명한 것처럼 느낄 수 있는지에 대한 방법에 관련한 앨범이다. 팝 컬처는 아트다. 당신이 팝을 좋아하지 않는다고 말하는 것이 결코 당신이 쿨하다는 것을 의미하는 것이 아님을 알아야 한다. 나는 당신들과 이 ‘fame’을 나누고 싶고 파티에 초대해서 이러한 라이프스타일을 느껴보았으면 좋겠다”라고 밝히면서 자신의 이 모든 음악과 퍼포먼스가 결국은 팝아트의 작품을 만들어내는 것임을 공고히 하고 음악 속에서 밝힌 삶처럼 자신의 삶을 조각해 나간다.
 
                               

클럽 곡 히스토리에 길이 남을 ‘Just Dance’와 ‘Poker Face’에 이어 호주와 유럽에서 연타석 안타를 날린 곡은 ‘Eh Eh(Nothing I can say)’로, 앞선 두 곡이 보다 에너지 넘치는 일렉트로니카였다면 이 곡은 마치 마돈나나 자넷 잭슨의 80년대 후반 ~ 90년대 초반의 큐트 팝송(‘Like a Virgin’, ‘Material Girl’, ‘Woops now’)등을 떠올리게 하면서 앨범에 귀여운 쉼표를 더한다. 앞선 두 히트곡을 이어 번쩍이는 클럽 안에서 정신을 놓아야 할 것 같은 곡들도 물론 다양하게 이어진다. ‘Beautiful, Dirty, Rich’는 록적인 강한 비트와 강렬한 후크가 인상적이고, 일렉트로닉 리듬이 강렬한 ‘Love Game’, 발라드적인 감성이 담긴 일렉트로 댄스 곡 ‘Paparazzi’도 히트 행진의 바톤을 넘겨받는다.


The Fame 앨범은 단순한 데뷔 앨범이 아니라 21세기 디지털 시대의 최고의 댄스팝 앨범이었고, 앨범에 수록된 대부분의 곡이 빌보드에 진입하고, 뮤직비디오로 제작되었다. 퀸, 데이빗 보위에게 영향을 받은 글램 록, 80년대의 신스팝, 심지어는 R&B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음악적 장르에서 영감을 받고 영향을 받은 레이디 가가의 첫 앨범은 결국 그녀의 바람대로 전세계에 1,500만장을 팔아 치우면서 팝계에 지대한 영향을 미쳤다. 그래미 어워즈는 이 데뷔앨범에 네 개의 부문을 노미네이트 시켜 한 개의 상을 수여했고, 포브스는 세계에 영향력을 미치는 100인에 그녀의 이름을 올려두었다.

그녀를 두고 비교하는 대상은 손에 꼽기 어려울 정도다. 넥스트 마돈나, 크리스티나 아길레라, 에이미 와인하우스, 피치스 등등. 그만큼 레이디 가가가 예술적인 텍스트로 읽힐만한 요소가 많다는 이야기다. 레이디 가가를 좋아하건, 좋아하지 않건, 중요한 것은 21세기의 팝문화를 이야기하면서 그녀를 결코 간과하고 넘어갈 수 없다는 사실이다.


Writer 손혜영
 
<마리끌레르>의 피처에디터, 국내외 아티스트와 배우, 감독 등 문화계 인사와의 인터뷰
(오아시스, 존 레전드, 뱀파이어 위켄드, MGMT, 제이슨 므라즈, 류이치 사카모토 등의 뮤지션부터 전도연, 김옥빈, 양자경, 이자벨 위페르, 김지운, 봉준호 등 배우, 감독)와 문화 섹션의 비평까지 다양한 분야의 필진으로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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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addr | edit/del | reply toy 2012.03.03 09:49 신고

    퍼포먼스만 강한 아티스트로 알고 있었는데 레이디 가가의 다른 면들도 현대카드 블로그를 통해 잘 알게되었네요~

  2. addr | edit/del | reply Favicon of http://1 1 2012.03.03 10:08 신고

    ▶내한 공연 희망 아티스트 뮤지션 가수 아이돌 그룹 목록▶[현대카드,cj e&m,아시아브릿지컨텐츠,케이알홀딩스컴퍼니,팝튠,BBH,라이브네이션 코리아,sm엔터테인먼트,YG엔터테인먼트...]


    J-POP의 여왕 하마사키 아유미 내한 공연 [ayumi hamasaki~arena tour 2012~hotel love songs~first live in seoul [5천명 정도의 올림픽홀이나 잠실 학생체육관이나 코엑스 공연장]

    [한번 더 요청] J-POP의 여신 아무로 나미에 2번째 내한 공연 (namie amuro) [2012년 투어 일정 아직 미 발표] [5천명 정도의 올림픽홀이나 잠실 학생체육관이나 코엑스 공연장]

    J-POP 최고 섹시 디바~코다쿠미 첫 내한 공연 (koda kumi) [현재 임신 중으로 2013년 새 앨범 발매 투어 때 가능] [3천명 정도의 코엑스 공연장 (코다쿠미가 일본에서 홀 투어를 한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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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OP의 여신 마돈나 2012-2013 월드 투어 [madonna world tour live in seoul 2012] [체조경기장이나 잠실 보조경기장]

    POP의 여왕 브리트니 스피어스 (britney spears) [다음 앨범 투어 때 내한 공연] [체조경기장이나 펜싱경기장이나 잠실 보조경기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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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J-POP 발라드의 여왕 나카시마 미카 내한 공연 (nakashima mika) [올림픽홀이나 잠실 학생체육관이나 코엑스 공연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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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럽,영국,호주 최고 인기 섹시 디바~카일리 미노그 내한 공연 (kylie minogue) [현재 휴식 중이므로 다음 앨범 때 가능] [코엑스 공연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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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번 더 요청] J-ROCK의 전설 X JAPAN 2번째 내한 콘서트 [잠실 종합운동장 실내체육관이나 펜싱경기장]

    [한번 더 요청] 국내 일본 최고 인기 클럽 뮤직 뮤지션 m-flo 6집 투어 2012 3번째 내한 공연 [이번 앨범엔 2ne1이 피쳐링 해서 많은 관심 예상됨] [올림픽홀이나 학생체육관]

    [한번 더 요청] 비욘세 (beyonce) 다음 앨범 월드 투어 [다음에 새 앨범 낸다면] [잠실 실내체육관이나 체조경기장]

    [한번 더 요청] 머라이어 캐리 (mariah carey) 내한 공연 [잠실 실내체육관이나 체조경기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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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사] [나중에 한번 더 요청] 국내 최고 인기 J-rock 밴드 라르크 앙 씨엘 2012 월드 투어 (l`arc en ciel) [잠실 실내체육관]

    [성사] [나중에 한번 더 요청] 팝 아이콘 레이디 가가 월드 투어 (lady gaga)[주경기장이나 잠실 야구장이나 체조경기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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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본에 진출해서 높은 음반 판매량으로 크게 성공한 아이돌 그룹인 소녀시대(girl`s generation),카라(kara),보아(boa),2ne1,JYJ 등의 일본 앨범 노래 콘서트를 한국에서도 특별히 한국어 버젼 혹은 일본어 노래로 콘서트가 열렸으면 합니다.

    관객 동원수가 5천명 이하인 경우는 서울 강남 코엑스에 있는 다양한 크기의 공연장들에서 열리면 좋을것 같습니다

    해외에서는 최고의 명성과 인기를 자랑하는 뮤지션이라도 국내에서 인지도가 없는 해외 뮤지션 내한 공연은 2천명 수용 가능한 홀, 소극장, 영화관, 연극 공연장에서라도 팬미팅이나 소박한 미니 콘서트라도 꼭 열렸으면 하구요

    멀티플렉스 극장 CGV 에서의 해외 공연 생중계 팬 카페 팬클럽 이벤트도 열렸으면 좋겠습니다



    클럽박스 [ clubbox.co.kr ] 에서 가입 후 검색창에 " 인기 가수 사이트 " 파일 검색 후 및 최신순 정렬 후 해당 파일 다운로드 하시고 해당 파일 열어 보셔서 사이트들 탐색 해보서 콘서트 투어,뮤직비디오 DVD 이름 알아내서 클럽박스 검색창에서 검색해서 다운 받아보시고 내한 공연 결정 부탁드립니다.

  3. addr | edit/del | reply 1 2012.03.03 13:41 신고

    ★필수 공연 준비물★추천 콘서트 관람 매너★


    읽고 공감 하셨다면 팬 카페, 현대카드 트위터, 현대카드 블로그,팬 사이트,공연사 등으로 퍼가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1.스탠딩이면 무조건! 작은 물병 2-3개 크로스백에 싸가지고 오세요!

    스탠딩이면 엄청 땀나고 덥고 탈진으로 실려나가는 사람들은 꼭 있습니다.

    그리고 여자분 힐 신으면 1시간 이상 스탠딩 절대 못 버팁니다! 힐 신고 스탠딩 공연 보면 1주일동안 다리 아파서 제대로 못 걸어다닙니다 ;;; 무조건 편한 운동화 신고 오셔야 합니다.

    ★아침에 꼭 샤워,깨끗한 옷,머리 감기는 필수! (스탠딩 이면 앞에 사람 머리카락들에 파묻힙니다 ;; 심지어 머리카락 입으로 막 들어갑니다 ;; )

    ★머리스타일은 아무리 코스프레,가발이라도 옆이나 위로 뻗는 머리는 자제 해주세요 ;; [특히 옆,앞,뒤 관객의 시야를 방해하거나 신체적으로 불편하게 방해가 되는 의상,소품은 꼭 피해주세요~!]

    (관객분들 시야 방해되서 관람객들이랑 실랑이 벌어집니다 ;; 괜히 서로 기분만 상하겠죠 ㅜㅜ ? )


    ★2.야광봉 은 현장에서 사면 원가에 비해 너무 비싸고 질이 떨어지니 네이버 쇼핑에서 인기 상품으로 구매하세요~
    반품,교환도 되고 좋아요


    외국 가가 콘서트 보면 야광봉 드는 사람은 정말 거의 없더군요-아마도 야광봉을 흔들려고 손을 뻗으면 뒤에

    사람들이 안보이기 때문에 배려하는 차원으로 안드는거 같더군요

    근데 한국은 스탠딩에서도 야광봉을 너무 흔들던데

    스탠딩은 야광봉을 머리띠나 목이나 어깨에 둘러서 팔찌,

    목걸이처럼 야광복 묶는게 훨씬 낫습니다.

    야광봉 손 뻗어서 흔들면 본인도 팔 엄청 힘들어서 체력 소진이 빨라지고,보다가 지쳐서 보기 힘듭니다.

    빽빽하고 좁은 스탠딩에서 야광봉 흔들면 관객끼리 더 간격이 좁아지고

    야광봉 흔드는거 때문에 뒤에 관객분들 시야 방해되 안보여서 짜증나거든요.

    좌석분들은 야광봉 흔들으 셔도 경사져서 뒤에 사람도 시야 방해가 안되니 상관 없어요
    (그렇다고 야광봉 너무 높이 들진 말아주세요)



    ★3.서양권에서는 캠코더 촬영은 문제 없지만 동양권인 아시아,일본,한국 공연은 캠코더나 카메라로 사진 찍는게 금지 되어 있어요.

    그래도 처음이자 마지막일지 모르는 내한 공연의 추억을 영원히 간직하고 싶은 마음에

    촬영하고 싶으시다면 핸드폰으로 손 내밀어서 찍지 마세요 (뒤에 사람들 시선 방해해서 뒤에 사람들 엄청 짜증낼겁니다)

    차라리 네이버 쇼핑에서 파는 스마트폰 암밴드,아이폰 암밴드 같은거 사서 목이나 어깨에 묶어서 휴대폰이나 렌탈 쇼핑몰

    에서 대여 받은 녹음기로 녹음만 하는걸 추천해요! [스마트폰이라면 여분 배터리 필수!]

    (어차피 서양권 국가에서 투어 하면 p2p나 토렌트,클럽박스 에 초고화질 직캠 공연 영상 떠돌아다닐겁니다)

    나중에 서양 국가에서 초고화질로 찍은 캠 영상 디비고,p2p,토렌트,웹하드에 돌아다닐겁니다.



    굳이 캠코더로 촬영하시겠다면 카메라 렌탈 쇼핑몰에서 저렴하고 대여하고, 캠코더를 손으로 들지 말고(어차피 스탠딩은

    사람들끼리 엄청 밀착되서 손도 위로 절대 못 내밉니다) 차라리 공연장 입장 후 공연 시작하기 전에 미리 캠코더 끈을
    어깨에 타이트하게 묶으세요 그리고 집안에서 스탠딩에 왔다고 가정하고 안정적으로 촬영되는지 테스트 해보세요.

    하지만 카메라나 캠코더로 촬영하면 공연에 절대 집중할수 가 없어서 공연 재미가 반으로 떨어집니다. 그건 감안은 하셔야 합니다.

    카메라 캠코더 신경 안쓰면 공연에 훨씬 집중해서 재미있게 즐기실수 있습니다. [배터리 2개 여유분은 필수죠]



    ★4. 경호원들의 감시가 상엄하다면 벙거지 같은 모자 앞에 카메라 렌즈 크기 구멍을 뚫고 모자 안쪽과 캠코더를 단단히 고정하고

    나서 머리 위에 써서 촬영하면 관객들에게 방해되지도 않고, 본인도 신경안쓰고 편합니다. 다만 뒤에 사람이 키가 작다면
    모자 때문에 시야가 방해된다면 하지 말아야 겠죠?



    ★5. 스탠딩 분들은 공연장 입장 전 스탠딩 대기줄 라인에 설 때 자기 구역 푯말 잘 확인하고 해당 구역 줄에
    간 다음에 대략적인 자기 번호대 쯤으로 다가 가신 후 앞분,뒷분께 티켓 번호 어떻게 되세요 하고 묻고
    자기 번호에 맞게 질서있게 서주세요



    ★6. 공연을 보기 전에 해당 가수의 예전 투어 콘서트 영상,뮤직비디오,방송 출연 영상을 보고 싶으시다면 해당 가수 이름 위키피디아

    검색 참조해서 디스코그라피 참조해서 클럽박스 가입 후 검색창에 해당 작품명 검색해서 다운받아 미리 감상해보세요.

    pc &amp; 곰플레이어

    로 감상하기보다는 대형 tv나 프로젝터 &amp; 스크린에다가 av 리시버, 디빅스플레이어, 5.1채널 홈시어터 스피커로 보시길.



    ★7.스탠딩이면 화장실 갔다오면 내 자리가 사라지기 때문에 공연 입장 전에 미리 화장실 꼬옥 갖다오세요!!
    (스탠딩 자리 놓치기 싫어서 그 자리에서 물병에 오줌 싸는 분도 봤습니다 -_-)


    ★8.콘서트 굿즈 사려면 미리 일찍 오셔서 구매하셔야 원하는거 구할 수 있습니다.


    ★9.티켓 끊고 공연장 입장 할 때 절때 뛰면 안됩니다. 자칫 도미노 처럼 무너져 대형 사고 발생할 우려가 있씁니다.


    ★10. 블로그,카페,커뮤니티,트위터,페이스북,미투데이,음악 정보 사이트, 음원 사이트, 디시인사이드 갤러리,
    방송사 신문사,연락처 카톡 문자 전화 로 공연 취재 요청 적극 홍보해주세요~


    ★11. 공연 중간 대기 시간 길어지면 다같이 가수 이름을 외치거나 파도타기를 하면 앵콜곡이 늘어 날 수도 있습니다.
    [1층(앞에서 뒤로)-&gt;2층-&gt;3층은 시계 방향 순서로 파도 타기를 해보아야요]


    ★12. 스탠딩 펜스 잡으시는 분은 담요 갖고 가서 펜스에 두르세요. 펜스봉에 압박 되서 갈비뼈가 부러질수도 있습니다.


    ★13. 스탠딩이면 옷 무조건 얇고 시원하게 입고 오세요 (한겨울 빼고), 그리고 밤되면 일교차 커지니
    쌀쌀할때 걸치는 상의 바람막이 같은거 미리 챙겨와서 크로스백 같은데 넣어두세요. 가방 있으면
    스탠딩 경우 서로간의 밀접한 접촉을 막을 수 있습니다.


    ★14.당일 비가 온다면 우의를 꼭 챙겨오세요


    ★15.암표상들이 우글거리는 네이버 중고나라 카페,인터파크 게시판에서 암표상 발견되면 캡쳐 후 티켓판매처,
    공연사에 제보해서 해당표 무효화 하고 초대권으로 전환해달라고 요청하세요


    ★16.돈이 많으신 분이라면 네이버에서 자동차 av 시스템 검색하셔서 자기 자동차를 가수 사진으로 튜닝 하고 뒷면에
    카 오디오 시스템과 tv를 달아서
    뮤직비디오,콘서트 영상을 틀어주시면 입장 대기하는 사람들도 흥이 날겁니다.
    [일본 콘서트의 경우 팬 카 튜닝 문화가 상당히 발전되어 있어서 놀랬습니다/

    구글에서 ayumi hamasaki fan car 검색해보시면 엄청날겁니다 ]


    ★17. 가수 트위터,공연사 트위터에 꼭 듣고 싶은 노래를 요청해봅시다



    ★18. 입국,출국 이벤트를 준비해주면 감동받고 다음에 또 오겠죠?


    ★19. 코스프레 준비하시려면 네이버 검색창에서 가발 대여,가발 렌탈,코스튬 플레이,코스프레 등으로 검색하면 다양한
    코스프레 의상 대여 쇼핑몰들이 나옵니다.

    다만 옆,앞,뒤 관객의 시야를 방해하거나 신체적으로 방해가 되는 의상,소품은 꼭 피해주세요~!


    읽고 공감 하셨다면 팬 카페, 현대카드 트위터, 현대카드 블로그,팬 사이트,공연사 등으로 퍼가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4. addr | edit/del | reply yayam 2012.03.05 20:52 신고

    헐헐..............

  5. addr | edit/del | reply 키가 2012.03.06 13:10 신고

    가가 키가 몇인데 작다고하죠??
    별로 안작아보이는데

    • addr | edit/del 리몬 2012.03.06 13:19 신고

      네이버에 쳐보면 아시겠지만 155도 안된다네여ㅋㅋㅋㅋㅋㅋㅋ 엄청 작은건 아니지 않아요? 박정현도 150인뎈

  6. addr | edit/del | reply 를를르 2012.03.06 13:20 신고

    The Fame 앨범이 진리지... 한곡 한곡 다 좋음... 뻥안치고 진짜 다 좋음ㅠㅠ

  7. addr | edit/del | reply roots7 2012.03.06 16:20 신고

    요즘은 좀 과한 상징이 들어간다는 생각이 드는데 ㅎㅎ 초기에 정말 그냥 춤추자, 식의 단순하고 즐거운 노래 좋습니다. 다시 들어도 너무 좋네요. 오랜만에 다시 들을 수 있는 기회 주셔서 감사합니다~!

  8. addr | edit/del | reply 가라 제발 2012.04.01 10:07 신고

    그것도 음악이라고 음악 같은것을 해야지 더러움에 극을 달리는 레이디 가가는 한국 더럽히지 말고 제발 집에 있어라!!

현대카드 패션위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