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콘서트 19 CITYBREAK/아티스트 정보' (37건)

 

 

 

1947년 생인 이기 팝(Iggy Pop)은 미국 디트로이트의 로컬 밴드인 이구아나에서 드러머로 활동을 시작했다. 대학 중퇴 후 블루스를 배우겠다며 시카고로 여행을 다녀온 후 1967년 스투지스(The Stooges)를 결성한다. 스투지스는 이기 팝과 론 애쉬튼, 스캇 애쉬튼 형제와 데이브 알렉산더로 구성되었고 최초의 펑크 밴드로 평가 받는다. 도어스(The Doors)의 공연을 보고 짐 모리슨에게 영향을 받은 이기 팝을 중심으로 굉장히 거칠고 원시적인 모습으로 공연하는 모습은 그들의 아이덴티티가 되었고 쇼크 록(Shock Rock) 신조어를 탄생시킬 정도로 화제를 모았다.

 

60년대 말에서 70년대 초에 이르는 시기에 깡 마른 몸에 웃통을 벗고 무대 위에서 채찍을 맞으며 선혈을 내보였던 이기 팝의 자기파괴적인 모습은 록 스타의 전형을 제시했으며, 이는 벨벳 언더그라운드(The Velvet Underground), 존 케일(John Cale), 그리고 연인 관계로 여겨질 만큼 가까웠고 후에 앨범의 프로듀싱까지 맡았던 데이빗 보위(David Bowie) 등 수 많은 스타들의 전폭적인 지지를 받았다. 그러나 그들의 앨범들은 소수의 열광적인 팬들과 비평가들의 응원을 받았을 뿐 사실상 히트하지는 못했다. 1973년에 데이빗 보위가 프로듀싱한 앨범 "Raw Power"를 마지막으로 스투지스는 해체하게 된다. 

 

마약 중독과 과다한 음주로 무너져 간 이기 팝은 긴 휴지기를 가지게 되었으나, 섹스 피스톨즈(Sex Pistols), 건스 앤 로지스(Guns N’ Roses)를 비롯한 많은 밴드들이 이기 팝을 다시 이야기하면서 펑크의 대부라는 이름을 얻게 되며, 컬트 영화의 명작 <Trainspotting>에서 ‘Lust For Life’가 삽입되면서 본격적인 이기 팝 재조명이 이루어진다. 이기 팝은 펑크의 위험함을 온 몸으로 끌어 안고 스포트라이트와 음지를 오간 불멸의 로큰롤 스타로 많은 이들의 마음에 새겨졌으며, 그가 결성했던 스투지스는 2010년 로큰롤 명예의 전당에 헌액되었다. 스투지스는 활동 내내 위험하고 많이 흔들렸던 만큼 멤버 교체도 잦았는데, 2013년에는 이기 팝, 스캇 애쉬튼, 스티브 맥케이, 제임스 윌리엄슨, 마이크 와트가 이기 앤드 더 스투지스라는 이름으로 새 앨범 "Ready to Die"를 발매하여 활동하고 있다. 엘비스 프레슬리의 팬이었지만 항상 뭔가 부족함을 느꼈다는 이기 팝. 현대카드 슈퍼콘서트 19 CITYBREAK에서 진정한 ‘로큰롤’을 확인할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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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캘리포니아주에서 결성된 후 30년 가까이 록/메탈의 제왕으로 군림해온 메탈리카(Metallica)는 제임스 헷필드, 라스 울리히, 커크 해밋, 로버트 트루히요로 이루어진 4인조 밴드다. 전세계 누적 판매고 9천 5백만 장, 40여 개국에서 플래티넘 기록, 그래미 8회 수상 등 80년대 이후 록밴드로서 가장 영향력 있고 확고한 입지를 구축해온 메탈리카의 1981년 최초 결성 당시 오리지널 멤버는 헷필드와 울리히, 그리고 데이브 머스테인, 론 맥고브니였다. 1983년 주 활동 무대를 샌프란시스코로 옮긴 후 기타리스트와 베이시스트를 각각 커크 해밋과 클리프 버튼으로 교체했다. 같은 해 강렬한 펑크 사운드가 가미된 데뷔 앨범 "Kill`em All"을 발표, 스래쉬 메탈(Thrash Metal)의 새로운 가능성을 제시했고, 1984년 두 번째 앨범 "Ride the Lightning"을 발표하여 스래쉬 메탈 음악을 언더그라운드 뮤직에서 지상으로 끌어올렸다는 평가를 받았다.


1986년 발표한 앨범 "Master of Puppets"은 미국 내에서만 600만 장이 판매되며 메탈리카를 세계적인 슈퍼밴드의 반열에 오르게 했다. 이후 혁신적 연주로 주목 받던 베이시스트 클리프 버튼의 사망으로 그룹이 잠시 위기에 처하기도 했으나, 제이슨 뉴스테드를 새로운 멤버로 영입하여 공백을 훌륭히 채웠다. 1988년 라디오의 지원 없이 차트 1위를 차지한 앨범 "And Justice for All"과 1991년 검은 커버의 디자인으로 인해 'Black Album'으로 알려진 "Metallica"가 각각 천만 장 이상의 판매를 기록하며 메탈리카는 언더그라운드 팬 뿐만 아니라 대중에게서도 선풍적인 인기 몰이를 하게 된다. 


5년이라는 긴 공백 기간을 깨고 1996년 발표한 "Load"에서 메탈리카는 얼터너티브 록과의 접목을 통해 내적 완성도를 높였는데, 이어서 1997년 발표한 "Reload"까지 두 앨범 모두 빌보드 차트 1위를 차지했다. 2003년 새로운 베이시스트 로버트 트루히요의 합류 이후 발표한 "St. Anger"와 2008년 발표한 "Death Magnetic" 역시 큰 성공을 거둬 그들에게 8번 째 Grammy Awards 수상의 영예를 안겨 주었다. 


30년 가까이 세대를 넘어 전세계 록 팬들의 우상으로 군림한 전설적 헤비메탈 밴드이자 스래쉬 메탈의 제왕으로 불리는 밴드 메탈리카. 현대카드 슈퍼콘서트 19 CITYBREAK에서 메탈리카의 완벽한 호흡과 개개인의 화려한 퍼포먼스를 경험할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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