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컬처프로젝트 12 The Killers/현장스케치' (3건)

 

감각적이고 매력적인 사운드로 내 놓는 앨범마다 전 세계 팬들의 큰 사랑을 받으며 록의 대중화에 앞장서고 있는 킬러스. 그들이 현대카드 컬처프로젝트 12 The Killers를 통해 첫 내한했습니다. 10월 5일, 공연을 한 시간 앞두고 킬러스의 기타리스트 '데이브 큐닝'을 만나 보았는데요. 한국 팬들과의 첫 만남에 대한 기대감이 느껴졌던 데이브 큐닝과의 현대카드와의 단독 인터뷰를 지금 바로 만나보세요!

 

 

 

 

Q. 2010년 내한 공연이 안타깝게 취소된 후 3년만에 첫 공식 내한 공연입니다. 한국을 방문한 기분이 남다를 것 같은데요. 소감이 어떠한가요?

 

한국인들은 친절하고 유쾌한 것 같습니다. 이미 한국에 오기 전부터 한국에 대한 좋은 이야기들을 많이 들었기 때문에 이런 분위기가 놀랍지도 않죠. 

만약 제가 한국에 살아야 한다면 그래도 좋을 만큼, 한국은 저에게 좋은 인상을 주는 나라입니다.

 


Q. 한국은 떼창 문화(The Singalongs)로 유명합니다. 지난 8월 시티브레이크에서도 메탈리카가 한국 팬들의 떼창을 보고 큰 감동을 받았는데요. 어떤 곡에서 함께 떼창을 하며 공연을 즐기면 좋겠나요?

 

우리는 여러 나라 관객들의 떼창 문화를 경험해 본적이 있는데요. 가끔씩 다른 나라에서 잘 부르지 않는 곡들도 따라 부르는 팬들을 볼 때마다 놀랍기도 합니다. 한국에서는 어떨지 잘 모르겠는데요. 아마 ‘All these things that I've done’의 'I got soul, but I'm not a soldier’ 부분에서는 모든 관객들이 함께 노래를 따라 부르지 않을까 생각 됩니다. 그리고 ‘Mr. Brightside’나 ‘Human’, 어쩌면 공연 셋 리스트의 대부분을 따라 부를지도 모르죠.

 


 

 

Q. 킬러스는 미국 밴드이지만, 영국에서 사랑 받는 밴드로 유명합니다. 음악 활동에 영향을 받은 영국 아티스트가 있다면요?

 

네, 사실 많은 밴드들이 영국에서 탄생했죠. 그들이 영국 출신이라 좋아했던 것은 아니었지만, 제가 음악을 처음 접할 때부터 음악을 들어온 밴드가 비틀즈(The Beatles)와 롤링스톤즈(The Rolling Stones)였어요. 그리고 오아시스(Oasis), 블러(Blur), 더 큐어(The Cure), 듀란듀란(Duran Duran)도 좋아했고, 나중에는 레드 제플린(Led Zeppelin 이나 블랙사바스 (Black Sabbath) 같은 영국출신의 무거운 밴드 음악들도 들어 왔습니다. 이유는 모르겠지만 많은 훌륭한 밴드들이 영국 출신이네요. 이들의 영향력이 킬러스 음악의 큰 기반이 되었던 것 같습니다.

 


Q. 킬러스는 올해 데뷔 10주년을 맞이했습니다. 킬러스 음악 작업에서 향후 새롭게 도전해보고 싶은 것이 있으신가요? 그리고 데이브 큐닝이 희망하는 꿈이 있다면 무엇인가요?

 

아시아에서 연주하는 것이 저희 목표 중 하나였는데, 지금 아시아에서 공연을 하고 있네요. (웃음) 특히 한국에서 연주를 하는 것이 저의 목표들 중 하나였어요! 마치 많은 일을 한 것 같은 기분이 들어요. 또 곧 있으면 제 오랜 목표 중 하나였던 킬러스의 Great Hits가 발매 되는데, 마침내 그 꿈을 이루게 되어서 행복합니다.

 


 

 

 

Q. 마지막으로 한국 팬들에게 한 마디 부탁 드릴게요.

 

지난 내한 공연 취소의 아쉬움을 오늘 밤 공연에서 만회할 수 있길 바랍니다.

 

 

 

 

팬들의 오랜 기다림이 무색할 만큼 열정적이고 화려한 퍼포먼스로 관객들을 사로 잡은 킬러스. 공연 중 “오늘 우리는 너의 것이다”라고 외친 브랜든 플라워스의 말처럼, 현대카드 컬처프로젝트 12 The Killers는 관객들이 하나되어 호흡한 시간이었습니다.

 

어느덧 데뷔 10년 차를 맞은 밴드 킬러스는 오는 11월 베스트 앨범 “Direct Hits”를 발표하며 팬들과의 만남을 계속 이어갈 예정인데요. 베스트 앨범에는 히트 곡들은 물론 킬러스만의 새로운 음악적 시도가 돋보이는 신곡도 포함될 예정입니다. 킬러스의 오랜 목표 중 하나를 이루게 되어 기쁘다던 데이브 큐닝의 인터뷰처럼, 킬러스의 “Direct Hits”는 그들에게도, 팬들에게도 특별한 선물이 될 것 같은데요. 올 가을, 킬러스 첫 내한공연의 추억을 회상하며 이들의 사운드에 흠뻑 취해보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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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카드 컬처프로젝트. 그 12번째 주인공은 현대 록 음악의 살아있는 아이콘, 킬러스입니다. 그들의 첫 내한 공연이 오랜 기다림 끝에 10월 5일 토요일,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열렸습니다. 뜨거운 열기로 가득했던 킬러스 첫 내한 현장, 그 생생했던 분위기를 전합니다.

 

 

볼거리 가득했던, 현대카드 컬처프로젝트 12 The Killers

 

 

 

 

 


 

 

공연장 앞에는 관객들이 자유로이 사진을 찍을 수 있는 포토월도 마련되어 있었는데요. 한 쪽은 킬러스의 디스코그래피가, 다른 한 쪽은 컬처 프로젝트 열두 명의 라인업을 한 눈에 확인할 수 있는 히스토리 월이 관객들을 반겨주었죠. 포토월에 선 관객들은 저마다 다양한 포즈를 취하며 컬처프로젝트 12의 행복한 추억을 남겼습니다.

 

 

 

 

 

 

공연장 내부로 들어서자, 킬러스의 정규 앨범 수록곡이 새겨진 초대형 포토월이 관객들의 눈길을 사로 잡았습니다. 킬러스와의 소중한 추억을 오래 간직하고픈 팬들에게는 그냥 지나칠 수 없는 장소였죠. 킬러스와의 추억을 하나라도 놓치지 않기 위해 관객들은 카메라 셔터를 누르기 바빴습니다. 커다란 포토월에서 자신이 좋아하는 멤버와 나란히 서서 사진을 찍으며, 행복해 하는 관객들의 모습에서 컬처프로젝트 12에 대한 설렘과 기대감을 엿볼 수 있었습니다.

 

 


 

 

 

또한 공연장 내부에서는 디지털 세상에 아날로그적 감성을 더한 현대카드만의 특별한 신문, ‘The Modern Times’도 만날 수 있었는데요. 문화 소식은 물론 맛집, 여행, 스타일, 경제 소식 등 다양하고 유익한 정보를 제공하고 있는 ‘The Modern Times’는 현대카드 컬처프로젝트 12를 찾은 관객들에게 또 다른 정보와 볼거리를 제공하는 또 하나의 컬처 아이템 이었습니다.

 

 

‘I got SOUL = I got SEOUL’ 머천다이징

 

 

 

 

이번 행사에는 데뷔 앨범 “Hot Fuss”부터 지난 해 발매된 앨범 “Battle Born”, 그리고 라이브 앨범 “Live From The Royal Albert Hall”까지 다양한 앨범을 현장에서 구매할 수 있어서 킬러스를 사랑하는 팬들의 발걸음이 계속해서 이어졌죠.

 

 

 

 

현대카드 컬처프로젝트 12가 ‘Battle Born Tour’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만큼 킬러스의 ‘Battle Born’ 마크가 새겨진 티셔츠의 인기는 단연 돋보였습니다. 특히 한국과 킬러스의 각별한 인연을 상징하듯 태극 문양에 ‘Battle Born’의 번개 마크가 새겨진 티셔츠는 오직 현대카드 컬처프로젝트 12에서만 만날 수 있는 특별한 아이템이었죠.

 

 

 

 

킬러스 곡인 'All These Things That I've Done' 중 ‘I Got Soul’의 가사에서 영감을 받은 센스 있는 디자인의 ‘I GOT SEOUL’ 티셔츠는 관객들의 뜨거운 사랑을 받았습니다. ('I GOT SEOUL' 티셔츠는 한국의 김유진님과 이윤실님이 디자인한 티셔츠입니다.) 

 

 

팬들에게 깜짝 앵콜곡으로 화답한 킬러스 공연 

 

 

 

 

 

현대카드 컬처프로젝트 12는 공연 시작 전부터 인산인해를 이루기 시작했는데요. 그 중 킬러스의 ‘Battle Born’ 티셔츠를 나란히 준비 한 네 명의 관객이 눈에 띄었습니다. 포토 월에서 멋진 포즈를 취해 준 이들은 오늘의 공연도 물론이거니와 조만간 발매될 킬러스의 베스트 앨범에 대한 기대를 내비치며 벅찬 표정을 지어 보였습니다.

 

 

 

 

공연장 주변에 한껏 들떠 보이는 세 명의 여성 관객은 지난 내한 취소의 아쉬움을 이번 공연에서 달랠 수 있게 되었다며 매우 기뻐하는 모습이었는데요. 고등학생 때부터 킬러스의 열혈 팬이었다던 이들은 셋 리스트에는 없지만, ‘This River is Wild’와 ‘Glamorous Indie Rock and Roll’을 가장 좋아하는 킬러스의 곡으로 뽑기도 하였습니다. “I GOT SEOUL”이라 적힌 수건을 활짝 펼치며 기분 좋은 인사를 건넨 관객들의 모습 속에서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느낄 수 있었습니다.

 

 

 

 

현대카드 컬처프로젝트 12 The Killers는 관객들의 뜨거운 반응으로 예상에 없던 곡까지 선보이며 성황리에 막을 내렸습니다. 팬들에게 오랜 기다림이 헛되지 않았음을 증명이라도 하듯 열정적이고 화려한 퍼포먼스로 관객들의 눈과 귀를 사로 잡은 킬러스. 관객들과 킬러스가 뜨거운 에너지로 함께 호흡했던 지난 밤은 우리에게 잊지 못할 추억으로 남았는데요. 현대카드 컬처프로젝트 12 The Killers의 무대는 막을 내렸지만, 그들도, 관객들도 무척이나 고대했던 가을 밤의 에너지는 모두에게 영원한 감동으로 기억될 것 같습니다. 

 

 


 

 

[전문가 칼럼] 컬처프로젝트 12 The Killers 공연 리뷰 `I got SOUL, I got SEOU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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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정적이고 세련된 록 사운드를 뽐내며 톱 클래스 밴드의 위치를 지키고 있는 킬러스가 현대카드 컬처프로젝트 12 The Killers를 통해 처음으로 한국 팬들을 만났습니다. 공연을 하루 앞둔 10월 4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한국에 첫 발을 디딘 킬러스와의 설레는 만남을 지금 바로 공개합니다.

 

 

 

 

킬러스의 첫 내한을 환영이라도 하듯 맑고 쾌청했던 가을 날, 인천국제공항 게이트의 문이 열리고 가장 먼저 모습을 드러낸 멤버는 데이브 큐닝이었습니다. 초록색 티셔츠와 금발 머리가 너무도 잘 어울렸던 데이브 큐닝은 등장 만으로도 화사한 분위기를 연출하였는데요. 그의 강렬한 기타 연주처럼 카리스마 넘치는 표정으로 사인을 마친 데이브 큐닝은 현대카드 취재진을 향해 싱긋 미소를 지으며 상냥한 인사를 건넸습니다.

 

 

 

 

화려한 무대 위 모습과는 달리 캐주얼 복장으로 편안함을 강조한 킬러스의 패션 또한 인상적이었습니다. 스타일리시한 의상으로 무대 위를 누비던 브랜든 플라워스는 활동성 좋은 후드 티와 청바지를 매치한 캐주얼 룩으로 공항 패션을 연출하였는데요. 그 중 화려한 패턴의 백팩은 패션 포인트로도 손색이 없었죠. 무엇보다 캐주얼한 차림에도 빛나던 브랜든 플라워스의 조각 같은 외모는 팬들의 시선을 사로잡기 충분하였습니다.

 

 

 

 

 

현대카드 취재진에게 반가운 인사를 건넨 브랜든 플라워스는 카메라 앞에서 깜찍한 브이 포즈를 취하며 여유로운 모습이었는데요. 팬들에게 손을 흔들며 반갑게 인사를 건네고, 곳곳에서 몰려든 팬들의 사인 요청에도 친절하게 응하는 모습이 참 다정해 보였습니다.

 

 

 

 

편안한 핏의 노란색 티셔츠와 청바지, 그리고 선글라스를 통해 내추럴하면서도 시크한 스타일을 연출했던 로니 배누치 주니어. 이번 공연에선 한글로 자신의 이름이 적힌 티셔츠를 입고 등장했는데요. 그의 센스는 공항에서도 빛났습니다. 카메라 앞에서 익살스러운 포즈를 취하며 즐거운 인사를 전하고, 팬들이 전해 준 선물을 받고 기뻐하며 팬들을 위해 직접 사인을 해주는 등 자상하고 유쾌한 모습이 인상적이었습니다.

 

 

 

 

‘Battle Born Tour’를 통해 전 세계 팬들과 만나고 있는 킬러스는 계속되는 투어 일정에 조금 지칠 법도 한데, 밝고 활기찬 모습이었습니다. 그들의 내한을 기다려온 팬들의 설렘만큼이나 킬러스 또한 첫 내한의 기대감이 느껴지는 듯 했죠.

 

 

 

 

팬들을 향해 환하게 웃으며 인사하고, 팬들을 위해 사인은 물론 사진 촬영까지 친절히 응하던 킬러스는 세계적인 톱 밴드라는 수식어가 무색할 만큼 소탈하고 인간적인 모습이었는데요. 팬들과의 아쉽지만 짧은 만남을 뒤로하고, 본 공연의 멋진 무대를 기약하며 호텔로 향하는 버스에 올랐습니다. 

 

 

 

 

서툰 한국말로 “오늘밤, 우리는 너의 것이다”라고 이야기한 킬러스의 인사처럼 관객과 킬러스가 하나된 무대를 연출했던 현대카드 컬처프로젝트 12 The Killers. 90분간의 강렬했던 첫 내한의 순간들은 한국 팬들에게 잊지 못할 가을 밤으로 기억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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